카카오게임즈 픽셀 RPG ‘가디스오더’, 내일 글로벌 동시 출시...D-1 긴장 고조
전 세계 6개 언어 지원...북미·유럽·일본 등 주요 시장 공략 레트로 감성 2D 픽셀 아트와 콘솔급 액션성 결합 태그 액션·링크 시스템 도입해 전략적 전투 차별화 클래스 5종·다양한 전투 콘텐츠로 장기 플레이 유도
[소비자경제] 신윤철 기자 = 레트로 감성과 콘솔급 액션을 결합한 모바일 RPG ‘가디스오더’가 전 세계 유저를 만날 준비를 마쳤다.
카카오게임즈가 서비스하고 픽셀트라이브가 개발한 모바일 액션 RPG ‘가디스오더’가 오는 24일 한국을 비롯해 북미·유럽, 일본, 대만 등 글로벌 주요 지역에 동시 출시된다.
이번 작품은 6개 언어를 지원하며, 레트로 감성의 2D 픽셀 그래픽과 콘솔급 액션성을 결합한 차별화된 게임성으로 유저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가디스오더’는 멸망이 예언된 왕국 ‘카플란’을 배경으로, 여신의 명령을 받은 왕녀 ‘리즈벳’이 기사단을 결성해 운명을 거스르는 여정을 담았다.
메인 시나리오 ‘여신의 임무’를 따라가며 기사단의 이야기를 체험할 수 있고, 별도의 스토리 이벤트에서는 기사들의 과거와 숨겨진 비밀을 풀어내며 서사의 깊이를 더한다.
그래픽은 캐릭터와 배경, 오브젝트까지 모두 수작업 2D 픽셀 아트로 구현됐다. 캐릭터의 표정과 모션, 전투 스킬 연출까지 세밀하게 표현해 전투의 몰입감을 높였으며, 컷신에서는 픽셀 특유의 감성을 살린 드라마틱한 연출이 펼쳐진다.
전투는 자동 전투 위주인 기존 모바일 RPG와 달리, 태그 액션 방식을 도입했다.
세 명의 기사를 자유롭게 교체하며 회피, 방어, 쳐내기 등 콘솔 감각의 조작을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했다. 또 교체 시 자동 연계 공격을 발동하는 ‘링크 시스템’과 3인 합동 궁극기 연출이 전투의 핵심 재미로 자리잡는다.
클래스는 ▲돌격 ▲전술 ▲제압 ▲강습 ▲지원 등 다섯 가지로, 각기 다른 역할과 전략적 조합을 요구한다.
유저는 ‘의뢰’, ‘북부 전선’, ‘전술 훈련’, ‘검은 균열’ 등 다양한 전투 콘텐츠를 통해 장기적인 성장과 보상을 경험할 수 있다.
글로벌 론칭을 기념해 버튜버 그룹 ‘홀로라이브 프로덕션’과의 협업도 진행된다.
인기 멤버 우사다 페코라와 모리 칼리오페가 인게임 캐릭터로 등장해 색다른 재미를 제공할 예정이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가디스오더는 픽셀 감성과 콘솔급 액션을 결합한 작품”이라며 “출시 후에도 업데이트와 안정적 서비스로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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