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선물 고민 해결사...롯데백화점, 디지털 큐레이션 선봬

본점·잠실점·평촌점·영등포점 시범 운영...맞춤형 선물 제안으로 고객 편의성 강화, 전국 확대 계획

2025-09-17     김동환 기자
롯데백화점 '디지털 큐레이션 존' 체험 사진. 서울 중구 소공동에 위치한 롯데백화점 본점 지하 1층 명절 행사장에 설치된 '디지털 기프트 큐레이션 존'에서 모델이 명절 상품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롯데백화점)
서울 중구 소공동에 위치한 롯데백화점 본점 지하 1층 명절 행사장에 설치된 '디지털 기프트 큐레이션 존' 전경. (사진=롯데백화점)

[소비자경제] 김동환 기자 = 방대한 추석 선물세트 속에서 선택의 고민을 줄여줄 새로운 공간이 롯데백화점에 등장했다.

롯데백화점이 추석을 맞아 '디지털 큐레이션 존(Digital Curation Zone)'을 새롭게 도입해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본점, 잠실점, 평촌점, 영등포점의 추석 선물세트 행사장에서 운영하는 이 공간은 방대한 상품 속에서 선물 선택에 어려움을 겪는 고객들을 위해 마련했다.

디지털 큐레이션 존에서는 수천 가지 선물세트 중 엄선된 상품들을 한눈에 볼 수 있으며, 오프라인 매장에 진열되지 않은 상품도 대형 디지털 화면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상세 정보와 비교 콘텐츠를 살펴볼 수 있어 고객 편의를 높였다.

롯데백화점은 이번 디지털 큐레이션 존 시범 운영을 통해 고객들의 쇼핑 경험을 한층 더 확장하고, 향후 전국 명절 행사장에 이를 확대 도입할 계획이다.

 

npce@dailycnc.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