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과 위스키가 만나다...골든블루 ‘포시즌 프로젝트’ 가을편
봄 정예원·여름 이지카이트 이어 가을편은 싱어송라이터 이제 참여 대표곡 ‘고온다습’과 양희은 원곡 ‘가을아침’ 새롭게 해석해 주목 골든블루 박소영 대표 “브랜드 감성 극대화, 겨울편으로 완성 예정
2025-09-17 신윤철 기자
[소비자경제] 신윤철 기자 = 가을의 서정적인 분위기를 담아낸 골든블루의 유튜브 프로젝트가 새로운 음악과 함께 돌아왔다.
골든블루가 유튜브 콘텐츠 시리즈 ‘포시즌 프로젝트’의 세 번째 시리즈인 가을편을 공개했다. ‘포시즌 프로젝트’는 봄부터 겨울까지 계절별 아티스트와 협업해 감성적 플레이리스트를 선보이는 콘텐츠다. 지난 4월에는 싱어송라이터 정예원이 봄편을, 6월에는 이지카이트(Izykite)가 여름편을 맡았다.
이번 가을편은 신예 싱어송라이터 이제(Soon)가 참여했다. 2021년 디지털 싱글 ‘I Know’로 데뷔한 이제는 맑고 담백한 보이스와 진솔한 가사로 주목받아왔다. 특히 지난 6월 발표한 미니앨범 ‘향기’ 단독 공연이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음악성을 인정받았다.
이번 영상에서 이제는 자신의 대표곡 ‘고온다습’을 비롯해 양희은의 명곡 ‘가을아침’을 새롭게 해석한 무대를 선보였다. ‘가을아침’은 원곡의 서정성을 살리면서도 이제만의 음악 색깔을 더해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박소영 골든블루 대표는 “가을이 지닌 담담하고 차분한 감성을 이제의 목소리로 극대화해 브랜드가 가진 감성적 이미지를 강화했다”며 “겨울편까지 이어지는 포시즌 프로젝트로 골든블루의 다채로운 매력을 완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골든블루 유튜브 채널은 지난해 6월 문을 연 뒤 ‘도시, 음악으로 연결하다’라는 콘셉트로 젊은 층을 중심으로 구독자를 확대해왔다. 현재 구독자는 약 3만9천명으로, 4만명 돌파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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