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60년의 땀, 성과로 빛나다”... 휴온스그룹 올해 2분기 매출 1,560억 원 달성

2025-08-21     이해석 기자

[소비자경제] 이해석 기자 =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 휴온스가 창립 60주년을 맞았습니다. ‘신뢰, 품질, 감동’을 바탕으로 성장해온 휴온스는 올해 2분기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을 달성하며 탄탄한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1965년 7월 광명약품공업사로 설립된 휴온스는 국내 최초로 플라스틱 용기 주사제를 개발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았습니다. 이후 전문의약품과 건강기능식품, 뷰티·웰빙, 위탁생산개발(CDMO) 등으로 사업을 넓히며 글로벌 시장에 진출했습니다.

이 같은 성장 기반 위에서 휴온스는 올해 2분기 매출 1,560억 원, 영업이익 131억 원, 순이익 118억 원을 달성했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4.7%, 영업이익은 40.3%가 증가하며 수익성이 크게 개선됐습니다.

또한 지난해 말 인수한 팬젠도 실적 개선에 힘을 보탰습니다. 팬젠은 2분기 영업이익 8억 3,000만 원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습니다.

창립 60주년을 맞은 휴온스는 ‘RISE’를 2025년 경영 슬로건으로 제시했습니다. RISE는 조직 쇄신(Reform), 해외 진출 가속화(Into global), 지속 성장(Sustainability), 경영 효율화(Efficiency)를 뜻합니다. 아울러 기업 전체 슬로건인 ‘건강한 내일을 여는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을 목표로 삼고, 혁신신약 개발과 글로벌 품질의 의약품 공급을 통해 고객과 구성원이 함께 성장하는 미래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휴온스는 기존 사업의 안정적인 성장과 종속회사의 호조에 힘입어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을 달성했다며 건기식 사업부의 분할합병을 마치고 하반기 신규 생산시설 가동을 바탕으로, 외형 성장과 수익성을 동시에 확보해 나간다는 방침입니다.


소비자경제TV 이해석기자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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