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네트웍스, 피닉스랩 400만 달러 규모 투자에 리드 투자자로 참여

2025-08-08     홍순억 기자

[소비자경제] 홍순억 기자 = SK네트웍스가 생성형 인공지능 기반 제약 솔루션을 개발하는 실리콘 소재 스타트업인 피닉스랩에 투자합니다.

피닉스랩은 최근 조건부 지분인수계약 형식으로 400만 달러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는데요, 이번 투자에는 SK네트웍스가 리드 투자자로 참여했으며, 에이단 고메즈 코히어 CEO등 유명 인사들도 투자에 동참해 주목을 받았습니다.

피닉스랩은 지난해 12월 국내 최초로 제약산업에 특화된 생성형 AI솔루션 ‘케이론’을 출시했으며, 현재 국내 제약사 60여 개사가 케이론을 통해 논문 검색, 임상시험 자료 탐색 등 다양한 목적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피닉스랩은 확보한 자금을 바탕으로 솔루션을 고도화하고 확장 가능한 조직 구조를 다져가는 것은 물론 글로벌 제약 바이오 파트너십 확대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입니다.

SK네트웍스 역시 AI 역량 강화를 목표하고 있는데요, 내부 구성원들의 탄탄한 AI 역량과 넓은 시야를 바탕으로 ‘나무엑스’, ‘케이론’과 같은 혁신 사업 모델을 선보여 나갈 계획입니다.

SK네트웍스가 내부 AI 역량 강화와 AI 솔루션 기업 투자로 국내 AI 산업에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소비자경제TV 홍순억입니다.

 

npce@dailycnc.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