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마운 마음, 케이크에 담았어요”... CJ푸드빌, 공공기관 자녀 초청 ‘드림 하이’ 진행

[소비자경제] 신윤철 기자 = CJ푸드빌이 지난 6일 충북 음성공장에서 지역 공공기관 임직원 자녀를 초청해 ‘드림 하이(Dream High)’ 행사를 열었다.

행사에는 소방서와 경찰서 등 지역사회 안전을 책임지는 기관에 근무 중인 임직원 가족 11팀이 참여해, 특별한 하루를 함께했다.

‘드림 하이’는 CJ푸드빌이 ESG 경영의 일환으로 꾸준히 이어오고 있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하는 이들과 그 가족에게 감사를 전하고자 기획됐다.

참가 아동들은 CJ푸드빌 음성공장을 직접 둘러보며 뚜레쥬르 제품이 만들어지는 전 과정을 눈으로 확인했다. 이어 동물 모양의 샌드위치를 만들고, 나만의 케이크를 꾸미는 DIY 체험도 진행됐다. 특히 부모님께 전하는 손편지와 감사장을 직접 쓰는 시간은, 가족 모두에게 잊지 못할 추억이 되었다.

한 학부모는 “공장을 직접 견학하고 아이와 함께 체험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이런 프로그램이 더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CJ푸드빌 관계자는 “늘 보이지 않는 곳에서 수고하시는 공공기관 가족들에게 작게나마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프로그램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CJ푸드빌 음성공장은 지난 6월에도 ‘흥미진진 팩토리 투어’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지역 관광 활성화에 나서는 등, 생산 현장을 활용한 체험 교육 및 ESG 활동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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