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휴가족 잡는다” 롯데온, 7월 엘데이 개최...영화·호텔·레저 혜택 총출동
전지적 독자시점·라세느·롯데월드까지 파격 할인
[소비자경제] 최주연 기자 = 롯데온이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영화, 외식, 레저 등 다양한 분야의 혜택을 총망라한 ‘엘데이(L.DAY)’ 릴레이 할인 행사를 연다. 롯데 계열사의 상품과 서비스를 일자별로 구성해 실속형 쇼핑 수요를 겨냥하고, 한정 수량 특가 상품도 대거 선보이며 소비자 체감 혜택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롯데쇼핑의 e커머스 플랫폼 롯데온은 이달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엘데이’ 프로모션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엘데이는 달력상 알파벳 L자 형태로 배열된 날짜에 맞춰, 롯데 계열사들이 릴레이 방식으로 혜택을 제공하는 캠페인이다.
첫날인 21일에는 롯데시네마, 롯데호텔, 시그니엘 부산, 엔제리너스, 롯데월드, 롯데웰푸드 등 주요 계열사가 총출동한다. 특히 롯데시네마에서는 영화 ‘전지적 독자시점’ 관람권을 2000장 한정으로 7000원에 판매한다. 정상가 대비 50% 수준으로, 해당 영화는 10년 이상 연재된 웹소설 원작의 판타지 액션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롯데호텔 서울·월드점의 ‘라세느 뷔페’ 식사권은 주중·주말 모두 최대 20% 할인된 가격에 판매되며, 엔제리너스의 아메리치노는 5000개 한정 수량으로 약 61% 할인된 2130원에 제공된다. 정상가 1만 6000원인 드립백 원두 세트도 오전 11시부터 300개 한정으로 3000원에 판매된다.
가족 단위 고객을 위한 여름철 인기 상품도 대폭 할인된다. 롯데월드 자유이용권은 약 44% 할인된 3만 6030원에, 롯데워터파크 입장권은 3만 2840원에 구매할 수 있다. 또한, 롯데온 앱 전용으로 월드콘 말차/월드콘 30개 세트가 최종혜택가 1만 9990원에 한정 판매된다.
7월 엘데이 마지막 날인 23일에는 롯데칠성에서 ‘오트몬트 프로틴 제로슈거 250ml’ 18팩을 한정 수량으로 할인가에 판매한다. 고단백·저당 트렌드를 반영한 실속 있는 구성으로 건강한 여름을 준비하는 소비자에게 적합하다.
롯데온 김은수 엘타운팀장은 “엘데이는 롯데 계열사와 함께 일상 소비자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캠페인”이라며 “여름방학과 휴가 시즌을 맞아 영화, 외식, 쇼핑, 레저 등 다방면에서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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