짠맛 줄이고 건강 더했다...대상 청정원, ‘짜지 않은 리치부어스트’ 출시
유사 제품 대비 나트륨 함량 25% 줄여 26시간 저온 숙성·3분 조리..조리 편의성도 고려
[소비자경제] 최주연 기자 = 청정원이 나트륨 함량을 25% 낮춘 ‘짜지 않은 리치부어스트’를 새롭게 선보이며 건강한 식생활을 중시하는 소비자 트렌드에 대응한다. 풍미와 식감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짠맛 부담을 줄인 것이 특징이다.
대상 청정원은 프리미엄 소시지 브랜드 ‘리치부어스트(RICH WURST)’의 저나트륨 신제품 ‘짜지 않은 리치부어스트’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리치부어스트는 2017년 첫 출시 이후 ‘뽀득한’ 식감과 진한 풍미로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으며, 최근 건강한 식습관과 저속노화(슬로에이징) 트렌드 확산에 따라 저나트륨 라인업을 강화하게 됐다.
신제품은 유사 제품 대비 나트륨 함량을 25% 줄인 제품으로, 짠맛에 민감한 소비자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도시락 반찬, 브런치, 아이 간식 등 일상 식단에 다양하게 활용 가능하다.
나트륨 함량은 낮췄지만 리치부어스트 특유의 깊은 풍미와 탱글한 식감은 그대로 살렸다. 독일 마이스터 출신의 연구원이 직접 설계한 정통 방식으로 제조했으며, 국산 돼지고기를 90% 이상 사용해 쫄깃한 식감과 탄력을 자랑한다. 또, 26시간 동안 저온 숙성을 거쳐 육즙을 살렸고, 씹을 때 입 안에서 톡 터지는 뽀득한 식감도 일품이다. 별도로 칼집을 내지 않고 끓는 물에 3분간 데치면 촉촉한 육즙과 고소한 풍미를 온전히 즐길 수 있다.
양승철 대상 신선마케팅팀장은 “풍부한 육즙과 탄력 있는 식감으로 출시 이후 꾸준히 사랑받아 온 프리미엄 소시지 리치부어스트를 건강한 식생활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을 고려해 나트륨 함량을 줄인 신제품으로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발맞춰 더 다양하고 건강한 제품 라인업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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