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춤하던 추신수, 볼티모어전 이틀만에 시즌 12호 홈런 폭발

2012-07-24     인터넷팀 기자

[소비자경제=인터넷팀] 추신수(30,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시즌 12호 홈런을 올렸다.

추신수는 24일(한국시간)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열린‘2012 메이저리그’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경기에서 2경기 만에 홈런포를 재가동했다.

이날 볼티모어의 선발투수는 우완 토미 헌터. 추신수는 1회말 선두타자로 나섰으나 4구째인 153km짜리 커터를 타격한 것이 3루수 땅볼 아웃이 돼 출루에 실패했다.

그러나 3회 2사 2루 상황의 두 번째 타석에서 우중월 투런 홈런(비거리 126m)을 쏘아 올리며 클리블랜드에 짜릿한 선취점을 안겼다. 추신수가 홈런을 추가한 것은 지난 22일 볼티모어전 이후 이틀 만이다.

클리블랜드는 추신수의 홈런으로 선취 득점에 성공, 2-0으로 앞서 나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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