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태기 극복” 하림 푸디버디, ‘팝콘치킨’ 3종 출시

부드러운 순살 팝콘치킨·흔들흔들 팝콘치킨 양념치킨맛/바베큐맛

2024-04-16     최주연 기자
하림 푸디버디가 출시한 흔들흔들 팝콘치킨 4종 [사진=하림] 

[소비자경제=최주연 기자] 하림이 어린이들의 즐겁고 맛있는 간식시간을 위한 치킨 신제품을 선보인다.

하림의 어린이식 브랜드 푸디버디는 16일 ‘팝콘치킨’ 3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신제품은 ‘부드러운 순살 팝콘치킨’, ‘흔들흔들 팝콘치킨 양념치킨맛/바베큐맛’ 등 총 3종이다. 앞서 선보인 ‘흔들흔들 팝콘치킨 달콤치즈맛/짜장맛’ 제품에 대한 어린이들과 부모 소비자들의 호응에 힘입어 푸디버디 팝콘치킨 라인업을 강화하게 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지난해 출시된 ‘흔들흔들 팝콘치킨’은 호기심을 자극하는 비주얼과 직접 흔들어 먹는 재미있는 제품으로 입소문을 타면서 출시 일주일 만에 쿠팡에서 여러 차례 일시 품절 사태를 빚은 바 있다.

팝콘치킨은 100% 국내산 닭가슴살을 12시간 냉장 숙성한 후 통째로 깨끗한 순식물성 기름에 튀겨 겉은 바삭하고 고소하며, 속은 부드러운 식감을 살린 제품이다. 어린이들이 한입에 먹기 편한 팝콘 크기로 만들어져 간식은 물론 식사 반찬으로도 즐길 수 있다.

특히 ‘흔들흔들 팝콘치킨’은 팝콘치킨에 시즈닝 가루를 넣고 아이들이 직접 흔들어 먹는 재미있는 요리 과정까지 더해 ‘밥태기(밥을 잘 안 먹는 시기)’ 아이를 둔 부모 소비자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흔들흔들 팝콘치킨의 신제품 ‘양념치킨맛’은 파프리카 가루로 붉은색을 냈으며 아이들도 맵지 않게 즐길 수 있는 달달한 시즈닝을 첨가했다. ‘바베큐맛’은 간장과 마늘로 맛을 낸 시즈닝으로 익숙하지만 중독적인 달콤짭짤한 맛이 특징이다.

별도의 시즈닝 없이 팝콘치킨 본연의 풍미를 더욱 즐길 수 있는 ‘부드러운 순살 팝콘치킨’도 함께 출시됐다. ‘부드러운 순살 팝콘치킨’은 신선한 국내산 닭가슴살을 마늘, 생강 등 향신 야채로 염지하여 감칠맛과 풍미를 최대로 끌어올렸다. 아이들이 취향에 따라 든든하게 즐길 수 있도록 기존 제품들의 중량보다 약 2배 늘린 400g으로 출시됐다. 

푸디버디 관계자는 “밥태기 어린이와 부모 소비자들을 위해 맛과 영양뿐만 아니라 재미까지 더한 팝콘치킨 제품라인을 확장했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즐겁고 맛있게 식사할 수 있는 차별화된 제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