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서현 사장, 5년 3개월만에 삼성물산으로 복귀
전략기획담당으로…삼성복지재단 이사장·리움미술관 운영위원장 계속 겸직 기존 업무경험과 문화사업·사회공헌 성공 노하우 바탕으로 브랜드 경쟁력 제고 기대
2024-03-30 권찬욱 선임기자
[소비자경제=권찬욱 기자]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이 5년 3개월만에 삼성물산 경영일선으로 복귀한다.
삼성물산은 29일 이서현 삼성글로벌리서치 사회공헌업무총괄을 전략기획담당 사장으로 영입한다고 발표했다. 이서현 사장은 건설·상사·패션 등 전 사업을 총괄할 예정이다.
이서현 사장은 삼성물산 고문으로서 삼성글로벌리서치 사회공헌업무총괄과 삼성복지재단 이사장, 리움미술관 운영위원장 등을 맡아왔으며, 이 중 삼성복지재단 이사장, 리움미술관 운영위원장은 사장으로 영입되면서도 계속 겸직하게 됐다.
삼성물산은 이서현 사장이 ▲삼성물산 패션부문 사장 ▲제일기획 경영전략담당 사장을 맡았던 업무경험과 삼성의 문화사업 및 사회공헌 분야를 성공시킨 노하우를 바탕으로 삼성물산 브랜드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