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패션, ‘숄(Scholl)’, 갤러리아 본점 팝업 오픈
다음달 롯데백화점 본점 등 팝업 5곳 추가 오픈
[소비자경제=최주연 기자]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풋웨어 브랜드 ‘숄(Scholl)’은 28일 오는 5월 23일까지 서울 갤러리아백화점 본점 WEST 3층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숄은 지난해 3월 국내에 처음 선보인 이후, 현대백화점 본점과 비이커 청담 플래그십 스토어, 잠실 롯데월드몰 등 핵심 상권에 팝업스토어를 운영하며 인지도를 높여왔다.
올해는 갤러리아 본점을 시작으로 다음달 롯데백화점 본점/영등포점/부산점, 신세계백화점 광주점,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등 5곳의 팝업스토어를 순차적으로 오픈해 더 많은 고객이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45㎡(약 13.6평) 규모로 마련된 이번 갤러리아 본점 팝업스토어는 내추럴 모던 컨셉의 깔끔하고 세련된 공간으로 구성됐다. 매장 곳곳에는 숄을 상징하는 컬러인 블루가 반영됐다.
숄은 올해 봄여름 시즌을 맞이해 시그니처 금속 버튼, 우드솔 등으로 헤리티지를 강조한 ‘아이코닉 라인’과 코르크 소재 미드솔 기반에 트렌디한 어퍼(발등) 디자인 및 컬러를 입힌 ‘컬렉션 라인’ 등을 판매한다.
특히 국내 론칭 이후 인기를 끌었던 컬렉션 라인 중 ‘청키솔 코르크 라인’의 상품군을 확대했다. 산뜻한 룩에 매치하기 좋은 데님 소재 청키솔과 크로그 청키솔을 새롭게 선보이고, 퍼플, 와인, 카멜 등 트렌디한 컬러로 선택 폭을 넓혔다.
이외에도 부드럽고 푹신한 소재의 EVA 라인, 레인부츠 등을 전개하며 다양한 라인업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무영 삼성물산 남성복사업부장(상무)은 “MZ세대의 인기를 끌고 있는 숄이 올 상반기에는 갤러리아 본점을 시작으로 다양한 곳에서 팝업스토어를 전개한다”라며 “더 많은 고객과의 접점을 늘리는 차원에서 팝업스토어는 물론 마케팅 활동 등 다채로운 전략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숄은 갤러리아 본점을 비롯해 상반기에 운영하는 모든 팝업스토어에서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양말을 선착순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