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론 앤 리버티, 두 번째 OST ‘Adventures in Solisium’ 발매
‘솔리시움 대륙’서 메인 스토리를 진행하며 들을 수 있는 26곡 담아 헝가리·독일 등 전세계 뮤지션 참여…순차적으로 4장의 앨범 선보일 계획
[소비자경제=권찬욱 기자] 엔씨소프트(이하 NC)가 ‘THRONE AND LIBERTY(쓰론 앤 리버티, 이하 TL)’의 두 번째 OST 앨범 ‘Adventures in Solisium(어드벤처스 인 솔리시움)’을 발매했다.
NC는 11일 이같은 사실을 알리고, 이번 OST에 TL의 배경인 ‘솔리시움 대륙’에서 메인 스토리를 진행하며 들을 수 있는 다양한 음악 26곡을 담았다고 밝혔다. 앨범을 구매한 소비자들은 게임 속에 등장하는 주요 캐릭터의 서사가 담긴 테마 음악과 배경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타이틀곡 ‘모험가의 노래’는 TL 오프닝 시네마틱 영상과 함께 연주된 음악이며, 오스트리아의 ‘비엔나 싱크론 스테이지(Synchron Stage Vienna)’에서 ‘싱크론 스테이지 오케스트라’가 연주하고 벤자민 봇킨(Benjamin Botkin)이 작곡했다.
‘캐슬러 마을’에서 들을 수 있는 ‘오 아름다운 별이여’의 한국어 버전도 수록됐다. 해당 곡은 성우 김보나가 노래하고, 리투아니아의 ‘사울리우스 월드 오케스트라 밴드(Saulius Petreikis World Orchestra)’가 다양한 리투아니아 전통악기를 연주했다.
이 밖에도 어드벤처스 인 솔리시움 OST 앨범에는 헝가리·독일·리투아니아·폴란드 등 전세계 뮤지션이 참여했다. 이번 OST는 ▲NCSOUND(엔씨사운드) ▲토마스 아담 하부다(Thomas-Adam Habuda) ▲세바스찬 봄(Sebastian Böhm) ▲미하우 시엘리키(Michał Cielecki)가 작곡 및 편곡을 진행했으며, ▲보컬리스트 줄리 엘븐(Julie Elven) ▲성우 김보나 ▲성우 이장원이 노래했다. 또 ▲악소 알버니아 오케스트라(AUKSO Alvernia Orchestra) ▲계피자매(강희수)도 연주를 통해 앨범에 참여했다.
TL의 새로운 앨범은 NCSOUND 공식 유튜브 채널과 멜론, 지니, 스포티파이, 유튜브 뮤직 등 국내외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 NC는 총 네 장의 정식 OST 앨범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