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플스토리, 쇼케이스 ‘루시드 드림 페스타’ 개최

레헬른 콘셉트로 롯데월드서 개최, 2400명 초청 신규 콘텐츠·이벤트 발표…다채로운 혜택 증정

2023-12-17     김성지 기자
루시드 드림 페스타 중 음악회의 모습 [사진=넥슨]

[소비자경제=김성지 기자] 넥슨이 인기 온라인게임 잠실 롯데월드에서 ‘메이플스토리’의 2023 겨울 쇼케이스 ‘루시드 드림 페스타’를 개최했다.

넥슨 최근 이같은 소식을 전하며,  풍성한 혜택을 지급하는 메인 이벤트와 신규 콘텐츠 등 업데이트 내용을 알렸다.

롯데월드 아이스링크에서 열린 1부 행사에는 메이플스토리를 총괄하는 김창섭 넥슨 디렉터가 등장해 겨울 업데이트 내용을 소개했으며, 풍성한 혜택을 지급하는 메인 이벤트와 신규 콘텐츠가 공개될 때마다 현장을 찾은 800여 명의 관객과 6만 3000명의 온라인 생중계 시청자들이 뜨거운 환호를 보냈다.

먼저, 풍성한 보상을 선물하는 겨울 메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미드나잇 파티’ 이벤트에서 출석체크만으로도 주요 보상을 제공하며, 269레벨까지 1레벨이 상승하는 ‘초월 성장의 비약’까지 획득할 수 있다. 또, 다양한 성장 및 치장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는 이벤트 상점과 빠른 성장을 돕는 ‘드림 메신저’ 이벤트, 대량의 경험치를 지급하는 이벤트 등이 진행된다.

이외에도 260레벨까지 1레벨업 시 추가로 2레벨업을 할 수 있는 ‘하이퍼 버닝’ 이벤트와 200레벨까지 단독 사냥터를 제공하는 신규 이벤트 ‘테라 블링크’, 성장을 위한 강력한 혜택을 제공하는 기간 한정 특수 월드 ‘버닝 월드’ 등 풍성한 이벤트를 즐길 수 있다.

이와 함께 신규 시스템인 ‘유니온 아티팩트’를 공개했다. 유니온 아티팩트는 다양한 게임 플레이를 통해 미션을 수행하고 월드 내 모든 캐릭터에 적용 가능한 기간 한정 능력치를 획득할 수 있는 신규 성장 시스템이다. 한 캐릭터의 게임 플레이만으로도 모든 캐릭터에 적용 가능한 능력치 혜택을 확정적으로 얻을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1부 업데이트 쇼케이스는 메이플스토리 인기 OST를 오케스트라 연주로 감상하는 미니 음악회를 끝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음악회에는 크로스오버 트리오 ‘레이어스 클래식’과 14인조 오케스트라가 루시드 드림 페스타에 어울리는 경쾌한 분위기로 편곡된 메이플스토리 OST를 연주해 익숙하면서도 새로운 무대를 펼쳤다.

이어진 2부 야간개장 행사는 ‘레헬른’의 화려한 분위기로 진행됐다. 넥슨은 오후 11시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 롯데월드 어드벤처를 대관했다. 레헬른을 상징하는 시계탑과 포토존, 대형 나비와 눈꽃 잔넬로 꾸민 포토존을 포함한 다채로운 브랜딩 공간이 몰입감을 높였다. 

김창섭 넥슨 메이플스토리 총괄 디렉터는 “많은 용사님이 함께 축제의 장을 만들 수 있게 돼 기쁘며, 메이플스토리 속 지역 ‘레헬른’을 구현한 이번 행사에서 즐거운 추억 남기셨기를 바란다”며 “동일한 콘셉트로 기획한 겨울 메인 이벤트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