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단신도시 롯데캐슬 넥스티엘’, 전 타입 1순위 마감
총 1만 9737건 청약 접수…최고 271.9대 1 경쟁률 기록 18일 당첨자 발표…30일부터 11월 2일까지 정당계약 진행
2023-10-16 권찬욱 기자
[소비자경제=권찬욱 기자] 롯데건설이 분양하는 ‘검단신도시 롯데캐슬 넥스티엘(이하 넥스티엘)’이 올해 인천 최다 청약접수와 최고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타입 1순위 마감을 기록했다.
롯데건설은 16일 이같은 사실을 알리고, 지난 11일 진행된 넥스티엘의 1순위 청약접수 결과 177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총 1만 9737건의 청약통장이 접수돼 평균 111.5대 1의 경쟁률로 전 타입 1순위 마감됐다고 밝혔다. 최고 경쟁률은 271.9대 1로, 84㎡A타입 기타지역이 기록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검단신도시에 처음으로 공급되는 롯데캐슬이라는 점과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 신설역(가칭 101역/2025년 예정)이 도보 4분거리에 있는 초역세권 입지, 분양가 상한제 적용에 따른 가격 경쟁력 등으로 많은 관심을 받았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넥스티엘은 검단신도시 RC1블록에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4개동·전용면적 84㎡·108㎡, 총 372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타입별 가구수는 ▲84㎡A 134가구 ▲84㎡B 26가구 ▲84㎡C 106가구 ▲84㎡D 50가구 ▲108㎡A 56가구다.
롯데건설은 오는 18일 청약 당첨자를 발표하고, 30일부터 11월 2일까지 4일간 정당계약을 실시한다. 넥스티엘의 견본주택은 서울특별시 양천구 목동에 마련돼 있으며, 입주는 2026년 4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