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라호텔, ‘라연·콘티넨탈’ 포핸즈 갈라 선봬
메뉴·와인·서비스 등 이색 갈라 미식 행사
[소비자경제=최주연 기자]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의 인기와 함께 미식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서울신라호텔이 이색 갈라 미식행사를 진행한다.
서울신라호텔의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 ‘라연’과 ‘콘티넨탈’은 5일 10주년을 기념해 포핸즈 갈라 ‘더 퍼스트 심포니 포 라연 & 콘티넨탈’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라연과 콘티넨탈의 첫 협업으로 미식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새로운 경험을 추구하는 트렌드에 따라 예약을 시작한 지난달부터 문의가 급증하는 등 인기가 높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서울신라호텔의 ‘라연’과 ‘콘티넨탈’은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한식·프렌치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으로, 지난 2013년 서울신라호텔 리노베이션 후 새롭게 선보인 브랜드다.
이번 포핸즈 갈라는 ‘더 퍼스트 심포니’라는 타이틀 아래 하나의 교향곡을 연상시키는 것이 특징으로, △경쾌하고 생동감 있는 웰컴 디쉬인 ‘알레그로’ △아름답고 서정적인 선율로 시작하는 식사의 서막 ‘안단테’ △춤추듯 경쾌한 메인 메뉴의 섬세한 조화 ‘미뉴에트’ △강렬한 여운이 남는 심포니 코스의 마무리 ‘피날레’ 순서로 코스를 구성한다.
여기에 더해 포핸즈 갈라에서는 라연의 고성산 가리비 냉채, 한우 갈비찜, 사과숙과 콘티넨탈의 오렌지 커리 소스의 랑구스틴 , 대구와 이태리산 트러플 등 두 레스토랑의 메뉴들이 조화를 이루도록 런치 5코스, 디너 8코스를 구성했으며, 음식의 풍미를 더할 페어링 와인도 함께 서빙된다.
이 밖에도 페어링 와인은 △에미디오 페페 몬테풀치아노 다브루쪼 2013 △메종 루 뒤몽 샹볼 뮈지니 레 샤름 1989 등 서울신라호텔 헤드 소믈리에가 완벽한 마리아쥬를 이루도록 엄선했다.
서울신라호텔 관계자는 “라연과 콘티넨탈을 아껴주시는 고객들을 위해 두 레스토랑의 메뉴, 와인, 서비스 등 정수만을 마련했다”며 “지금까지 이어져온 ‘오늘’의 라연과 콘티넨탈을 바라보며 또 다른 ‘내일’을 기대하고 응원해달라”고 밝혔다.
더 퍼스트 심포니 포 라연 & 콘티넨탈은 오는 19일과 20일 양일간 런치, 디너 타임에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