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투자교육원, 실무자 대상 교육 2종 개설 예고
가치투자분석(비대면)·퇴직연금 이해 과정 오는 10월 13일~15일까지 교육생 모집
[소비자경제=권찬욱 기자] 한국금융투자협회의 교육 기관인 금융투자교육원이 금융실무자들을 대상으로 교육 2종을 개강하고 교육생을 모집한다.
금융투자교육원은 30일 이같은 소식을 알리고, 이번에 개설되는 교육 2종에 대해 소개했다.
먼저 ‘가치투자분석’ 비대면 과정은 주식운용 관련 업무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조사·분석의 기초 이론을 학습하고, 기업재무 및 기업가치평가 관련 실무지식을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된 교육이다. 해당 교육은 언택트 시대 트렌드를 반영해 비대면 원격화상교육으로 진행된다.
금융투자교육원은 해당 교육과정을 통해 개별기업에 대한 비교분석 능력을 향상시키고 산업·기업분석의 실무능력을 배양해 최근 국내·외 주식시장 변화양상을 파악하는 등 주식 관련 종사자의 업무능력을 향상 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가치투자분석’ 비대면 과정의 교육기간은 11월 6일~11월 20일까지이며, 총 7일간 17시간 과정으로 주 3일(월·수·금) 야간(18:00~21:00)에 진행된다. 수강을 희망하는 수강생은 오는 10월 13일까지 금융투자교육원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화상교육을 위한 PC 및 웹캠(또는 카메라가 내장된 노트북)을 준비해야 한다.
또다른 교육과정인 ‘퇴직연금 이해’ 과정은 퇴직연금 컨설팅, 퇴직연금 운용 및 마케팅, 연금사업 등 관련 업무 종사자를 대상으로 퇴직연금 관련 법규, 회계 및 세무, 상품, 상품설계 컨설팅 등을 종합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된 교육이다.
금융투자교육원은 해당 교육과정이 퇴직연금 분야 실무 전문가로 구성된 강사진의 현장 중심 강의를 통해 이루어져 퇴직연금상품에 대한 주요 내용 파악 및 설계 역량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퇴직연금 이해’ 과정의 교육기간은 11월 06일부터 11월 22일까지이며, 총 8일 32시간의 수업으로 주 3일(월·수·금), 야간교육으로 진행된다. 수강신청을 원하는 교육생은 오는 10월 15일까지 금융투자교육원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