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Q, ‘찾아가는 치킨릴레이’ 무료나눔 진행

[소비자경제=이창근 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이 최근  ‘찾아가는 치킨릴레이’ 행사를 통해 경기도 평택시의 팽성복지타운을 대상으로 찾아 치킨 나눔을 진행했다.

제너시스BBQ 그룹은 11일 이같은 사실을 알리고, '팽성장애인주간보호센터'의 발달장애인과 담당교사들을 대상으로 ▲황금올리브 치킨 60인분 ▲닭 가슴살 스테이크·황금알 치즈볼 등 사이드 메뉴 80인분 ▲레몬보이 120캔 ▲장애인들이 즐길 수 있는 교보재 등을 선물했다고 밝혔다.

또 이번 이벤트는 사연자 김미영 씨의 신청을 받아 이뤄졌으며, 제너시스BBQ 그룹 임직원 및 팽성 장애인 주간보호센터 관계자들이 참여했다고 설명했다.

사연의 주인공 김미영씨는 “항상 수고해 주시는 선생님들과 관계자분들께 감사를 전하고자 사연을 신청했다”면서 “딸아이와 친구들, 그리고 선생님들이 BBQ 치킨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며 감사하다”고 전했다.

BBQ 관계자는 “최근 찾아가는 치킨릴레이를 기사로 접하고 사연을 보내주신 분들이 많이 늘어났다”면서 “BBQ가 고객에게 사랑받은 만큼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선한 영향력을 전국 곳곳의 이웃들에게 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찾아가는 치킨릴레이는 치킨대학 인근에서만 진행하던 치킨 기부의 수혜 대상을 전국 각지로 확대하기 위해 기획했다.

찾아가는 치킨릴레이는 지난 해 7월 처음으로 시작됐으며, 현재 도서·산간지역의 분교와 사회복지시설에서 진행되고 있다. BBQ는 해당 행사를 통해 지난 1년 동안 총 1000여마리 이상의 치킨을 기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