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프리미엄 와인 라벨 패키지’ 공모전 개최
프랑스 피노누아·이탈리아 네비올로 와인 2종 대상 총 360만 원 상금 증정…판매 상품 라벨 적용 예정
[소비자경제=이창근 기자] 편의점 브랜드 CU가 이달 파소 갤러리와 협업을 통해 프리미엄 와인 라벨 디자인 공모전을 펼치고 콜라보 상품을 출시한다.
CU는 5일 이같은 사실을 알리고, 이번 공모전을 통해 갤러리 소속 작가들의 트렌디하고 차별화된 디자인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와인 라벨 디자인 공모전은 예술 작가들뿐만 아니라, CU를 사랑하는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디자인 접수 분야는 프랑스산 피노누아 품종과 이탈리아산 네비올로 품종의 프리미엄 레드 와인 2종이다. 참가자는 해당 분야들에 대해 자유롭게 응모 할 수 있으며, 중복 출품도 가능 하다.
출품은 CU 홈페이지 내 새로운 소식 탭에서 공모전 배너를 통해 가능하며, 이달 말일까지 접수할 수 있다.
당선작 발표는 다음 달 말일에 진행되며, 당선 인원에게는 ▲대상(1명) 200만 원 ▲최우수상(1명) 30만 원 ▲우수상(2명) 각 20만 원 ▲장려상(3명) 각 10만 원 등의 상금이 증정된다. 추가로 우수작 선정 참가자들은 실제 판매 상품 라벨 적용 및 추후 갤러리 전시 검토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CU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눈길을 사로잡는 디자인들을 라벨에 적용해 와인 상품의 경쟁력과 고객 관심도를 상승시키고, 고객들을 상품 기획 과정에 참여시켜 브랜드 친밀도를 높일 계획이다.
조혜정 BGF리테일 디자인팀장은 “신진 아티스트들을 비롯해 누구나 참여 가능한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해 보다 쉽게 예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면서 “앞으로도 CU는 고객들의 일상과 함께 하는 기회를 늘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