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한번에 칠한다 ‘숲으로 원코트’ 출시

도장 기간·시공비 절감 효과…국내 유일 KS 규격 인증(KSM6010-2종-2급)

2023-08-24     김연주 기자
KCC가 건축물 내부 벽체에 1회 도장만으로 페인트 시공을 할 수 있는 친환경 수성 페인트 ‘숲으로 원코트’를 출시했다. [사진=KCC]

[소비자경제=김연주 기자] KCC가 건축물 내부 벽체에 1회 도장만으로 페인트 시공을 할 수 있는 친환경 수성 페인트 ‘숲으로 원코트’를 출시했다.

KCC는 24일 이같은 사실을 알리고, 이번 신제품은 콘크리트·시멘트 몰탈 등에 칠하는 내부용 수성 페인트로, 주로 건물 내벽 도장 공사에 쓰인다고 밝혔다. 일반적으로 2회 이상 도장해야 하는 기존 내부 수성 페인트 제품에 비해 1회 도장만으로 은폐율 99.9% 이상의 외관이 구현돼 도장 시간과 인건비를 줄여 시공비를 절감할 수 있어 경제적이다.

작년에 출시된 외부 벽체용 숲으로 네오실 원코트 제품에 이어 소비자가 실내·외 시공 부위에 맞게 제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선택의 폭을 넓힌 것이다.

신제품 숲으로 원코트는 우수한 작업성과 높은 은폐력에 더해 다양한 기능성을 갖췄다. 특히 한국표준협회가 지정한 내부 수성도료 KS규격(KSM6010-2종-2급)을 국내 원코트용 수성도료 중 유일하게 인증받은 제품으로, 업계와 시장에서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환경부에서 인증한 환경표지인증도 획득했으며, 항균, 항곰팡이성 공인성적서를 획득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KCC 관계자는 “최근 셀프인테리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포인트 벽지 대신 페인트로 집안에 포인트를 주는 트렌드가 눈에 띄고 있다”며 “숲으로 원코트는 한 번의 도장으로 페인트 시공이 가능해, 셀프인테리어에 관심있는 고객들에게 편리함과 경제·친환경성을 함께 제공하는 최상의 선택지일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