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 최초’ 미래에셋증권, 연금자산 30조원 돌파

올해 연금자산 3조 3000억원 증가 연금포트폴리오 서비스 통한 자산배분

2023-07-04     최지우 기자
미래에셋증권의 연금자산 적립금이 30조원을 돌파했다. [사진=미래에셋증권] 

[소비자경제신문=최지우 기자] 미래에셋증권은 지난 2일 퇴직연금과 개인연금 등 연금자산 적립금이 30조 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퇴직연금은 21조 6000억 원을 넘어섰고, 개인연금은 8조 4000억 원이었다.

연금자산이 30조 원을 돌파한 것은 증권사 최초로 미래에셋증권은 올해 들어 연금자산의 증가 속도가 두드러졌다. 올해 들어 연금자산은 3조 3000억 원 증가했고, 특히 DC/IRP/개인연금 에서 3조 5000억 원이 증가하며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미래에셋증권은 연금 가입자의 자산배분과 운용을 돕는 연금포트폴리오 서비스(퇴직연금 MP구독, 로보어드바이저, 개인연금랩)을 통해 가입자의 연금 자산을 돕고 있다.

연금포트폴리오 서비스는 상품선택에 어려움을 겪는 연금 고객을 위해 출시되었고, 맟춤형 포트폴리오를 제공하고 시장 상황에 맞는 리밸런싱을 제공한다.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시행 예정인 디폴트옵션에 대해 적시성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디폴트옵션 지정 시스템을 퇴직연금 사업자 중 가장 먼저 오픈했고, DC 가입 법인 대상 모바일 규약변경 동의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가입자, 사용자 모두에게 디폴트 옵션 업무 편의성을 높이고 있다.

이에 지난 3월 공시된 디폴트옵션 첫 공시에서 증권업 사업자로는 유일하게 디폴트옵션 적립금 상위 5개 기관에 선정된 바 있다.

이남곤 미래에셋증권 연금1부문대표는 “미래에셋증권은 전사 역량을 연금사업에 집중해 증권업 최초로 연금자산 30조를 돌파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글로벌 우량자산에 자산배분하고 주기적인 리밸런싱을 통해 장기투자가 가능한 투자환경을 만들고, 스마트한 고객관리를 통해 고객 수익률과 서비스 만족도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