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자연드림-도반한방병원, ‘암환자 항암식단’ 협업
유기농항암식품과 파이토케미컬 Anti-C 농산물 공급
[소비자경제신문=최주연 기자] 암예방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는 아이쿱자연드림이 도반한방병원과 손잡고 암환자를 위한 병원 내 식단개선 프로젝트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아이쿱자연드림은 이달부터 통합 암치료 전문 도반한방병원에 항암효과가 입증된 유기농항암식품과 파이토케미컬이 풍부한 Anti-C 농산물 공급을 시작했다.
균형잡힌 영양소 섭취는 물론이고 체내 면역 환경 및 환자들의 회복력 향상을 돕는 자연드림 항암식품 및 농산물들은 다양한 항암식단으로 환자들에게 선보이게 된다는 설명이다.
아이쿱자연드림은 ‘건강은 우리의 일상, 즉 먹는 것에서부터 시작된다’는 식약동원의 가치를 바탕으로 지난 30여 년간 건강한 먹거리를 생산·공급해왔다.
또한 도반한방병원은 ‘체내 영양의 균형은 면역과 밀접한 관계가 있고 식단 역시 치료의 일부’라는 생각으로 먹거리를 통한 면역력 증대에 주목했다.
이번 협약은 이러한 양 사의 지향점이 공감대를 형성하며 성사됐다. 도반한방병원에서 특히 주목한 것은 자연드림 항암식품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파이토케미컬(식물생리활성물질)이다.
파이토케미컬은 신체 내에서 항산화작용, 해독작용, 면역기능 증진, 호르몬 역할 조절 및 박테리아나 바이러스를 죽이는 작용을 하는 물질이다.
자연드림은 기존 1차 농산물의 파이토케미컬 수치를 일정 기준 이상의 수치로 높여내는 탄소치유농법을 활용한 항암식품을 개발해 조합원 및 암환우들에게 공급하고 있는 중이다.
이번 식재료 협업을 주도한 자연드림 강기남 영업팀장은 “항암식단이라고 정해진 것은 없지만 항암에 도움을 주는 파이토케미컬 수치를 높여낸 항암식품들로 구성한 식단이라면 감히 항암식단이라 부를 수 있지 않을까 한다”며 “자연드림 항암식품이 암환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정현재 도반한방병원 대표 병원장은 “환자 건강상태 및 체질을 고려한 항암식이는 물론 균형있는 면역식이요법과 생활습관 개선을 병행하며 체계적인 항암식단을 통해 암세포와 싸울 수 있는 면역력 증강이 1차 목표이며 궁극적으로는 암의 재발, 전이 방지 및 완전한 치유에 이르는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