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년 연속 선정’ 티웨이항공, 글로벌고객만족도 LCC 부문 1위

지방 출발 국제선 활성화 및 다양한 신규 노선 취항 높게 평가 상반기 결산 국제선 특가 프로모션…국제선 33개 노선 대상

2023-06-21     권찬욱 기자
박성섭 티웨이항공 화물대외담당 상무(오른쪽)가 글로벌고객만족도 LCC부문 수상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티웨이항공]

[소비자경제신문=권찬욱 기자] 티웨이항공이 글로벌고객만족도(GCSI) 조사에서 9년 연속 저비용항공사(LCC) 여객운송서비스부문 1위에 선정됐다.

티웨이항공은 지난 20일 이같은 사실을 알리고, 이번 선정이 항공업계가 회복세로 돌아선 시점에 소비자의 항공권 구매 수요 증가에 맞춰 빠르게 국제선 운항과 노선을 확장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글로벌경영협회가 주관하는 글로벌고객만족도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고객 만족 경영에 대한 인식 제고 및 지원을 위한 평가 제도로 올해로 19년째 시행 중이다. 소비자 품질 만족도, 글로벌 역량 및 고객충성도 등을 평가해 매년 부문별 최우수 기업을 선정한다.

티웨이항공은 지난해부터 대구·청주공항 정기 국제노선 확대로 지방 출발 국제선 활성화 등 지역 이용객의 항공 여행 편의 증대에 앞장섰다는 점에서도 높이 평가받았다. 티웨이항공은 현재 청주공항에서 4개의 국제선을 운항 중이며, 가장 많은 국제선을 띄우고 있는 항공사다.

여기에 티웨이항공은 지난해 대형기 A330-300을 투입해 인천-시드니 노선과 인천-울란바타르 노선을 신규 취항하며 중장거리 노선 다양화를 통해 항공 이용객의 편의를 확대하는 등 고객 만족도 증진을 위해 노력해 왔다.

이 밖에도 티웨이항공은 지난해 ‘하늘 나는 피카츄 프로젝트’에 참여해 국내에서 처음으로 포켓몬 래핑기를 선보여 고객에게 색다른 재미와 추억을 선사하고 있으며, 국내 LCC 최초로 국토교통부 항공훈련기관(ATO) 인증을 받은 항공훈련센터 시설에서 안전 역량 강화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도 이어가고 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글로벌고객만족도 LCC 부문 9년 연속 1위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안전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최고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끊임없는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티웨이항공은 오는 7월 2일까지 2023년 상반기 결산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사진=티웨이항공]

한편 티웨이항공은 오는 7월 2일까지 2023년 상반기 결산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특가 프로모션은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과 웹 페이지에서 진행되며, 특가 적용 노선은 일본·대만·홍콩·동남아·호주·중앙아시아 등 국제선 33개에 달한다.

프로모션 혜택을 받아 항공권을 구매하고자 하는 고객은 상반기 결산 특가 항공권 예약 시 할인코드 입력 박스에 ‘상반기’를 입력하면 노선별 편도 및 왕복 항공권이 5~10% 즉시 운임 할인이 적용된다. 

할인코드가 적용된 각 노선의 편도 가격은 총액 기준 △인천-후쿠오카 7만 6600원~ △대구-타이베이(타오위안) 11만 6000원~ △청주-다낭 10만 2200원~ △인천-방콕(돈므앙) 11만 7280원~ △인천-괌 14만 7010원~ △인천-비슈케크 44만 9400원~ △인천-시드니 33만 5840원부터다.

또 NH농협카드, 카카오페이, 토스페이로 결제 시 최소 1만원부터 3만원까지 중복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쿠폰도 매일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해당 특가 항공권 탑승 기간은 10월 28일까지로 △인천-세부 △인천-코타키나발루 △인천-보라카이(칼리보) △인천-나트랑 △제주-타이베이(타오위안) 노선은 8월 31일까지, △인천-울란바타르 노선은 9월 ​29일까지, △인천-비슈케크 노선은 10월 22일까지 탑승편에 한해 적용된다. 그 외 인천-홍콩 노선의 항공권 탑승 기간은 7월 14일부터 8월 31일까지로 노선별 특가 항공권 탑승 기간은 상이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