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픽세븐, IP 웹소설 ‘사관학교의 슈트 입는 영웅님’ 최초 공개

카카오페이지서 연재… 인기 작가 ‘연우솔’이 집필

2023-05-04     권찬욱 기자
스마일게이트는 지난 2일 에픽세븐의 IP를 활용한 웹소설 ‘사관학교의 슈트 입는 영웅님’을 카카오페이지를 통해 최초로 공개하고 본격적인 연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사진=스마일게이트]

[소비자경제신문=권찬욱 기자] 스마일게이트의 대표적인 RPG 중 하나인 ‘에픽세븐’은 롱칭이후 현재까지 지적재산권(이하  IP)활용한 제품과 콘텐츠 등의 확장에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대표적으로는 굿즈, 보드게임 등의 제품과 유명 뮤지션들과 협업을 통한 OST(Original Sound Track)이 있다. 여기에 최근 에픽세븐 IP를 이용한 웹소설을 공개했다.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는 지난 2일 에픽세븐의 IP를 활용한 웹소설 ‘사관학교의 슈트 입는 영웅님’을 카카오페이지를 통해 최초로 공개하고 본격적인 연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사관학교의 슈트 입는 영웅님은 에픽세븐의 오랜 팬이자 방송 스트리머로 활동 중인 주인공이 오래전 자신이 창작한 에픽세븐 팬픽 소설의 세계에서 환생하면서 겪게 되는 성장 스토리를 그리고 있다.

웹소설의 집필은 ‘연우솔’ 작가가 맡았다. 연우솔 작가는 카카오페이지에서 1,500만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한 ‘리턴 서바이벌’을 비롯해 ‘육식주의 헌터’·‘스타플레이어의 귀환’ 등 다양한 작품을 연재하고 있는 인기 작가다.

스마일게이트는 사관학교의 슈트입는 영웅님의 연재에 대해 에픽세븐이 글로벌 서브컬쳐 팬들 사이에서 두터운 팬 층을 확보하고 있는 만큼 국내외에서 콘텐츠 플랫폼의 강자로 자리매김한 카카오페이지와 높은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재훈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이사는 “에픽세븐은 유니크한 세계관과 꾸준히 업데이트되는 탄탄한 스토리, 매력적인 영웅들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만큼 향후에도 다양한 문화 콘텐츠로 확장될 수 있는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 많은 이용자 분들에게 사랑받는 IP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