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가 문화공간으로” 롯데건설, CS서비스 브랜드 ‘캐슬링’ 론칭
아파트 입주민들 간 소통‧커뮤니티 활성화 기대 참여형 문화행사‧환경개선 서비스…주거 만족도↑
2023-04-19 김민정 기자
[소비자경제신문=김민정 기자] 아파트 브랜드 대전이라 할 만큼 각 건설사들은 자사 아파트의 차별화된 디자인과 첨단 기능, 다양하고 쾌적한 편의시설 등을 내세워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롯데건설은 여기서 한발 더 나아가 롯데캐슬 입주민을 대상으로 고객 만족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지난해 11월 롯데건설은 통합 고객 만족 서비스와 브랜드 정체성 확립을 위해 CS서비스 브랜드 ‘캐슬링(CASTLing)’을 론칭, 4월까지 한 달간 전국 롯데캐슬 중 18개 단지에서 캐슬링 문화행사를 열고 실생활에 필요한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입주민들은 ‘봄맞이 단지의 날 행사’와 ‘삼베 수세미‧샴푸바 만들기’ 등 친환경 관련 원데이 클래스, ‘재활용 분리수거 인식 개선 체험’ 등 자유롭게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봄맞이 단지의 날 행사에는 마술쇼, 키다리 피에로 공연 등 즐길 거리와 커피 및 음료‧솜사탕‧츄러스 등 먹을거리도 준비돼 있어 입주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아울러 가정에서 필요한 칼갈이‧자전거 수리 등의 서비스와 단지 내 쾌적한 환경을 위해 외부 유리창 청소‧지하 주차장 바닥 청소도 제공된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캐슬링 서비스는 단지 내 생활편의를 높이기 위한 서비스뿐만 아니라 입주민들과의 소통과 커뮤니티 활성화에도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내 집 방문의 날 행사부터 입주 후 거주기간 동안 주거 편의를 위한 캐슬링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확대 제공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