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밀리 상생 경영 강조” 제너시스BBQ, 동행위원회 6기 출범

윤홍근 회장 “‘패밀리가 살아야 본사가 산다’ 따라 운영 환경 조성 노력” 전국에서 32명의 동행위원 참석…매출 및 수익증대 위한 타계 방안 제시

2023-03-23     하유진 기자
제 6기 제너시스BBQ 동행위원회 출범식 현장 [사진=제너시스BBQ]

[소비자경제신문=하유진 기자] 국내 최대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가 상생 경영 확대를 위해 지난 20일 제 6기 동행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했다.

제너시스BBQ는 지난 21일 서울, 경기, 천안, 대구, 부산, 제주 등의 지역에서 32명의 동행위원들과 부서별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동행위원회 출범식을 가졌다.

제너시스BBQ 동행위원회는 지난 1997년부터 ‘운영위원회’라는 이름으로 본사와 패밀리의 합리적이고 투명한 경영을 위해 설치·운영되어왔으며, 지난 2017년부터는 패밀리는 ‘동’으로 본사를 ‘행’으로 하는 ‘동행위원회’로 발전시켜 브랜드의 발전 방향을 검토하고 문제점을 개선하며 패밀리와의 동반성장을 만들어 오고 있다.

이번 행사는 2023년부터 동행위원으로 참여하는 패밀리(가맹점)에게 위촉장 전달을 시작으로 마케팅 계획, 올해 매출 견인을 위한 사업지원 정책, 물류 배송 서비스 개선을 위해 개선된 현황설명과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주요 안건으로는 매장별 매출과 손익 증대를 위해 고객 친화적 메뉴 구성으로 직관성을 제고하고 폭 넓은 메뉴를 제시해 고객의 선택권을 확대할 수 있는 본사 메뉴판 적용 정책에 대해 논의가 오갔다. 또 매장에서 발생하는 매장 내 데이터를 자료로 관리하고 이를 분석할 수 있는 프로그램 도입과 최단 동선으로 더욱 신선하고 안전한 방법으로 패밀리에게 주문 물품이 전달될 수 있는 변경된 물류 시스템에 대해서도 설명이 진행됐다. 

윤홍근 회장은 현장에서 “올해 시작과 동시에 물가와 공공요금, 인건비까지 모두 올라 매장의 고충을 덜어드리기 위해 본사로서 도울 방법을 찾아내겠다”면서 “‘패밀리가 살아야 본사가 산다’라는 경영 철학에 따라 패밀리 사장님들이 현업에서 안심하고 매출에 집중할 수 있는 운영 환경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