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미건설, ‘검단신도시 우미린 리버포레’ 공급 예정
올 9월 입주할 수 있는 10년 주거 공공지원 민간임대 아파트
[소비자경제신문=최지우 기자] 종합부동산회사 우미건설이 대규모 택지지구인 인천광역시 검단신도시에서 공공지원 민간임대 아파트 ‘검단신도시 우미린 리버포레(이하 리버포레)’를 공급한다.
우미건설은 17일 이 같은 소식을 알리고, 리버포레가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8개 동에 전용면적 59~84㎡ 765가구(셰어형 포함)로 구성된다고 밝혔다. 전용면적 별로는 △59㎡ 513가구(셰어형 포함) △72㎡ 202가구 △84㎡ 50가구다.
단지는 공공지원 민간임대 아파트로 대한민국 국적을 갖춘 만 19세 이상의 무주택자 또는 무주택 세대구성원이면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다. 특히 이번 청약은 청약통장을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재 당첨 제한 등의 규제를 적용받지 않는다.
또 임대보증금 및 월 임대료 상승률은 5% 이내(2년 단위)로 제한되며 선택형 임대조건(보증금, 월세 비중 선택가능)으로 개인의 상황에 맞는 임대료 선택이 가능하다. 우미건설은 리버포레가 선시공 아파트로 올해 9월 바로 입주하면 최대 10년간 안정적으로 주거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리버포레의 위치는 검단신도시 내에서도 교통, 생활 편의 시설들과 가까운 곳에 있다. 도보권에 인천지하철 1호선 검단연장선 신설역(공사 중)이 예정돼 있으며, 단지 인근으로 원당~태리간 도로(공사중), 검단~경명로 도로(예정) 등 신규 도로 건설도 계획돼 있어 서울 접근성이 빨라질 예정이다.
여기에 도보 약 5분 거리에 인천아람초등학교와 국공립유치원(예정부지)이 위치해 안전한 도보 통학 환경을 갖췄고, 단지 인근으로 조성되는 상업시설 이용도 편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밖에도 계양천수변공원, 아라센트럴파크 등 녹지공간도 풍부해 남다른 주거 쾌적성을 누릴 수 있다.
단지는 전 가구 남향 위주 동 배치로 조망과 채광, 통풍을 극대화했으며, 청년과 신혼부부 등 수요자 맞춤형 주거공간 특화 설계를 적용했다. 이와 함께 입주민 건강에 도움을 줄 실내체육관(하프코트)과 실내골프연습장, 피트니스 등 다양한 운동시설과 학부모들을 배려해 통학차량 하차 공간을 연계한 카페Lynn(맘스 스테이션 겸용), 남·녀 구분 독서실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들어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