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 ‘韻齋 이승우 서예가 초대전’ 개최 

고서 기반에 추상 이미지 접목…서예의 현대화 이끌어 VIP고객대상…아트테크에 대한 다양한 정보 제공

2023-03-09     권찬욱 기자
이승우 서예가 [사진=미래에셋증권]

[소비자경제신문=권찬욱 기자] 미래에셋증권이 VIP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3월의 초대작가 미술 전시회로 ‘아트테크 세미나 운재(韻齋) 이승우(李承雨) 초대전’을 개최한다.

미래에셋증권 WM강남파이낸스센터는 오는 20일 전시회를 진행한다고 밝히고, 이승우 서예가를 소개했다. 이승우 서예가는 고미술품을 그대로 복원하는 실력을 인정받은 바 있으며, 고서를 기반으로  추상 이미지를 접목시킨 ‘보는 서예’로 서예의 현대화를 이끌어가고 있는 작가다.

이번 초대전의 큐레이터는 경희대학교 경영대학원 김손비야(손비야 킴) 겸임교수가, 세미나 강사로는 ‘Le lutin Gallery’의 대표이자 미술품 조사 분석사이기도 한 성재용 대표가 맡게 된다. 

이번 전시회가 주목 받는 것은 최근 주목받는 아트테크 때문이다. 아트테크는 MZ세대를 비롯한 많은 이들이 선호하는 재테크 수단으로 부상하고 있으며 부동산과 달리 취득세, 재산세, 종부세가 없고 양도소득세만 발생해 세금부담이 적은 것이 장점이다.

이에 미래에셋증권에서는 아트테크세미나를 통해 예술 상품 시장의 동향 및 전망, 토큰증권(ST)에 대한 이해와 전망, 예술품의 투자 가치 평가 방법 등 미술품을 통한 세테크(稅-tech) 정보를 제공하고 작가와의 대화시간을 통해 작가의 세계관과 작품의 혼을 느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오고 있다. 

정윤석 미래에셋증권 WM강남파이낸스센터 수석매니저는 “2월에 열린 신성희 작가 초대전에 보여주신 많은 관심과 지원으로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었다”면서 ”3월에 개최되는 이승우 서예가 초대전과 4월에 예정된 KATALINA SHIN(신혜정)의 보석작품 전시회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편 미래에셋증권은 SK BTV의 디지털홈갤러리 TV앱 개발 및 NFT거래소, IoT기반 플랫폼 전문 IT기업인 엠알오커머스와의 협업을 통해 초대전 참석자 및 작가의 작품에 대한 NFT, 디지털전환, 디지털마케팅커뮤니케이션 컨설팅 및 SNS홍보채널구축을 지원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