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님 니즈 즉각적 대응” 하나증권, ‘하나 연금닥터’ 서비스 펼친다
DC형 퇴직연금의 디폴트 옵션과 IRP 연금 수령 특화 하나증권 전 영업점에서 연금닥터 49명 선발 …‘연금 마케팅 활동’ 진행
2023-02-24 최지우 기자
[소비자경제신문=최지우 기자] 하나증권이 전 영업점에서 ‘연금닥터’를 선발해 연금 마케팅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선정된 이들은 DC형 퇴직연금의 디폴트 옵션과 IRP 연금 수령에 특화되어 관련된 교육과 조언 등을 진행한다.
하나증권은 23일 여의도 본사 3층 한마음홀에서 강성묵 대표이사 및 WM그룹장을 포함한 경영진과 전 영업점에서 선발된 연금 특화 직원 49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나 연금닥터’ 출발 행사를 앞선 22일 가졌다고 밝혔다.
하나 연금닥터는 하나금융그룹의 퇴직연금 전문 브랜드이다. 하나증권은 그룹의 연금 전략에 발맞춰 증권사 상품 경쟁력을 강화하고, 손님들의 니즈에 즉각적으로 대응하는 한편 수익률을 밀착 관리하기 위해 해당 서비스를 출범했다.
임명된 연금닥터들은 DC(확정기여형 퇴직연금)사업장에서 디폴트 옵션을 도입하기 위한 활동을 적극 추진하고, 수익률 관리를 위한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소속 영업점에서 매달 ‘연금의 날’을 지정해 동료 직원들을 대상으로 연금 교육을 실시하고, IRP(개인형 퇴직연금) 손님들의 수익률 향상을 위한 포트폴리오도 제시할 계획이다.
강성묵 하나증권 대표이사는 “연금은 자산관리의 출발점이기 때문에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을 것이다”며, “하나 연금닥터가 손님들의 연금자산관리에 든든한 동반자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