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파주 운정 경남아너스빌 디원 리버’ 일부 평형 120대 1 경쟁률

SM그룹, 전 타입 1순위 마감에 조기 완판 기대

2022-10-28     류창기 기자
파주 운정 경남아너스빌 디원 리버 조감도 [사진=SM그룹]

SM그룹 건설부문 SM동아건설산업과 SM삼환기업이 파주 운정3지구 A18BL과 A48BL에 각각 공급하는 ‘파주운정 경남아너스빌 디원 리버’의 청약의 일부 평형대에서 큰 관심을 끌었다.

SM그룹에 따르면 이번 평균 경쟁률은 16.9대 1(디원 A18BL)과 11.3대 1(리버 A48BL)을 기록했다.

또 경쟁률은 102대 1(디원 A18BL 84A타입)과 120대 1(리버 A48BL 84A타입)을 기록하면서 전 타입 1순위로 마감했다.

업계 전문가는 분양가 상한제 적용으로 합리적인 가격에 나왔고 GTX 호재까지 대기해 미래가치가 높은 곳에 파주가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되면서 청약 문턱이 낮아져 청약자의 관심을 받아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으로 보고 있다.

파주운정 경남아너스빌 디원은 SM동아건설산업이 시행과 시공하고 지하 2층~지상 28층 총 6개동으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 세대수는 84㎡A 201세대·84㎡B 161세대·101㎡ 137세대로 구성되어 중대형 위주 등 총 499세대다.

업계 전문가는 시장 분위기와는 달리 특별공급과 1순위 청약에 수요자들이 몰리면서 전체타입 1순위 마감 기록해 조기 완판을 전망하고 있다.

SM건설 관계자는 “금리 인상 기조에 집값 고점 인식이 자리 잡은 지금 상황에서의 청약 신청은 실수요자 위주로 이루어졌을 가능성이 크다”며 “인근 내 집 마련을 원하는 수요자가 두 개 단지로 몰려 계약도 순조롭게 진행될 것”이라고 전했다.

소비자경제신문 류창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