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 ‘국제 우수 미각상’ 5관왕 쾌거
‘2022 iTi 국제식음료품평회’국내 맥주 브랜드 중 유일 카스 프레시·카스 라이트·카스0.0·한맥·오비라거 수상
세계 최고 수준의 식음료품평회에서 한국 맥주가 ‘국제 우수 미각상’ 5관왕의 쾌거를 이루며 전 세계에 위상을 알렸다.
오비맥주는 자사의 ‘카스 프레시’·‘카스 라이트’·‘카스 0.0’·‘한맥’·‘오비라거’ 등 5개 제품이 국제식음료품평원(International Taste Institute, ITI)이 주최한 ‘2022 iTi 국제식음료품평회’에서 각각 ‘국제 우수 미각상(Superior Taste Award)’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국제식음료품평회는 벨기에 브뤼셀을 기반으로 2005년부터 매년 세계적인 셰프와 소믈리에로 구성된 전문 심사위원단이 세계 100여 개국의 수천 개 제품을 평가하는 세계 최고 권위의 식음료 품평회 중 하나다. 미각 전문가들은 제품의 첫인상·시각·향·맛·끝맛으로 이루어진 5단계 평가 항목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모든 항목에서 평균 70% 이상의 점수를 획득한 제품들에 국제 우수 미각상을 부여한다.
올해 품평회에서 국내 맥주 제조사 중 유일하게 수상한 오비맥주의 5개 브랜드는 총 8개의 별을 획득했다. 카스 프레시와 카스 라이트는 3년 연속, 카스0.0와 한맥은 2년 연속 수상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품질을 인정받았고 오비라거는 올해 첫 출품에서 수상했다.
한편 오비맥주는 변하는 시대상과 소비자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혁신적인 제품을 지속개발하고 있다. 지난해 투명병 ‘올 뉴 카스’를 출시한데 이어 비알코올 음료 ‘카스 0.0’, 카스의 첫 밀맥주 ‘카스 화이트’를 잇달아 선보였으며 코리안 라거 ‘한맥’과 발포주 ‘필굿’ 등을 출시했다.
소비자경제신문 김세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