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진세 교촌에프앤비 회장 ‘자랑스러운 고대법대인상’

‘2022 고대법대인의 밤’서 모범 경영인으로 평가 40년간 롯데그룹 종사, 현재 교촌에서 나눔경영 실천

2022-06-16     김세라 기자
고려대학교 법대교우회 주최로 지난 15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호텔에서 열린 ‘2022 고대법대인의 밤’에서 소진세 교촌에프앤비 회장(오른쪽)이 ‘자랑스러운 고대법대인상’을 수상했다. [사진=교촌에프앤비]

치킨 프랜차이즈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의 소진세 회장이 모범 경영인으로 인정받았다.

16일 교촌에프앤비에 따르면, 지난 15일에 열린 ‘2022 고대법대인의 밤’에서 소진세 회장이 ‘자랑스러운 고대법대인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고려대학교 법대 교우회가 모교의 명예를 높이고 교우회 발전에 기여한 동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소진세 회장은 1977년 롯데그룹에 입사한 이래 롯데백화점 상품본부장과 마케팅본부장·롯데미도파 대표이사·롯데슈퍼/코리아세븐 대표이사·롯데그룹 대외협력단장·사회공헌위원장 등 롯데그룹에서 40여 년간 국내 유통 산업업계에 종사했다.

2019년 교촌에프앤비 회장으로 취임한 이후 2020년에는 외식 프랜차이즈 최초로 교촌에프앤비를 코스피에 상장시켰으며, 지난해에는 창사 이래 최대 매출과 가맹점 폐점률 0%라는 상생 경영의 기념비적 성과를 만들어냈다. 이와 함께 학대피해아동 후원·보이스피싱 예방 지원·코로나 19 피해 돕기·자립준비청년 및 결식우려아동 지원사업 등 사회나눔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이러한 행보를 통해 소진세 회장은 상생 및 나눔경영을 바탕으로 기업 가치제고와 사회적 책임 실천에 앞장서온 모범적 경영인으로 평가받았다. 또한 가맹점과 동반성장을 이끌며 프랜차이즈의 모범적 상생 구조도 함께 창출했다.

소비자경제신문 김세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