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할머니 보쌈족발 찰떡궁합 시원한 메밀막국수
원할머니 보쌈족발 신메뉴 들기름막국수 비빔막국수 물막국수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원할머니 보쌈족발 메밀막국수가 인기를 얻고 있다. 단백하고 쫄깃한 보쌈족발과 어울리는 찰떡궁합 메뉴로 개발된 메밀막국수는 매장에서는 물론이고 배달 주문도 쇄도하고 있다. 원할머니 보쌈족발을 운영하는 원앤원은 들기름막국수와 비빔막국수, 물막국수를 출시했다.
들기름의 황금레시피로 고소한 풍미를 자랑하는 들기름막국수는 김가루와 함께 쫄깃한 면발이 어울리면서 독특한 맛을 자랑한다. 비빔막국수는 천연과일 비법소스를 곁들여 새콤달콤한 감칠맛을 돋운다. 물막국수는 소고기 맑은 육수를 베이스로 깔끔함과 시원함을 더했다. 특히 메밀막국수는 단품, 반상, 세트메뉴로 3가지로 구성해 소비자들의 선택 폭을 넓혔다. 단품은 8000원에 판매된다.
반상은 메밀막국수와 보쌈을 곁들인 메뉴로 1인 밥상으로, 들기름막국수보쌈 반상·비빔막국수보쌈 반상·물막국수보쌈 반상 3가지로 구성돼 있다. 기본가격은 1만 3800원이며 직영점인 본점, 논현점, 제2롯데월드점은 1만 5500원에 판매된다.
보쌈에 막국수, 수육, 무김치 등이 결합된 세트메뉴도 있다. 2인 보쌈막국수세트는 2만 4000원, 3인 세트는 3만 7000원에 만나볼 수 있다.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에 사는 노모씨는 “원래 원할머니 보쌈족발을 즐겨먹는데 시원한 메밀막국수가 나왔다고 해서 세트메뉴를 배달시켜 먹어봤다. 새콤달콤한 비빔막국수로 입맛을 돋우고 보쌈을 먹으니 속이 든든했다. 가족끼리 먹기에 안성맞춤이다”고 말했다.
원할머니 보쌈족발 관계자는 “원할머니 보쌈족발의 대표 메뉴와 찰떡궁합을 자랑하는 메밀막국수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도록 단품·반상·세트메뉴로 마련했다”면서 “더운 여름철은 물론 1년내내 막국수와 보쌈족발의 환상의 조합을 맛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소비자경제신문 노정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