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귀성 못한 가족을 위한 맛있는 방콕꿀팁!
민족의 최대 명절인 추석이 일주일도 남지 않았다. 예년 같으면 귀향을 준비하거나 명절음식 준비 등으로 떠들썩하겠지만 올해는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로 인해 조심스러운 ‘집콕’ 추석이 될 전망이다. 귀향이나 여행이 없는 명절연휴를 가족과 어떻게 보낼지 고민이 되는 가운데 식품업계에서는 ‘홈추족’을 위해 자사제품을 활용해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홈카페 레시피를 소개하는 등 안전하고 즐겁운 추석연휴 보내기에 대한 방법을 제안했다.
농심켈로그는 <리얼 시리얼 캠페인>의 일환으로 리얼 그래놀라를 활용한 건강하고 맛있는 디저트 메뉴 ‘켈로그와 함께 하는 그릭모모’ 레시피 영상을 자사 공식 SNS 채널에 공개했다. 리얼 시리얼 캠페인은 시리얼이 맛과 영양을 골고루 갖춘 리얼 푸드라는 사실을 널리 알리기 위한 인식 개선 캠페인이다. 시리얼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비롯해 시리얼을 활용한 다양한 계절별 레시피 등을 소개해오고 있다.
켈로그와 함께 하는 그릭모모는 유명 브런치 카페 ‘스피티코’의 대표 인기메뉴로 복숭아 안에 새콤한 요거트와 고소하고 영양 가득한 리얼 그래놀라를 상큼하게 즐길 수 있다. 주 원재료로 사용한 켈로그 리얼 그래놀라는 사과, 딸기, 크랜베리, 바나나, 건포도 등 5가지 진짜 과일이 그래놀라의 고소한 맛과 어우러져 한 끼 식사를 위한 홈 브런치로도 제격이다.
만드는 방법도 손쉽고 간단하다. 깨끗하게 씻은 복숭아의 껍질을 벗겨낸 뒤 가운데 칼집을 낸 뒤 씨를 뽑아낸다. 씨를 뺀 공간에는 리얼 그래놀라를 섞은 단단한 그릭 요거트로 채워준다. 접시에 리얼 그래놀라를 소복히 깔고 요거트와 리얼 그래놀라를 담은 복숭아를 올린다. 그 위에 꿀이나 시럽을 뿌려 복숭아를 반으로 잘라주면 완성이다. 예쁜 비쥬얼과 맛과 영양까지 갖춘 그릭모모는 수년째 핫한 디저트로 손꼽히고 있다.
풀무원다논의 액티비아도 자사제품을 활용한 다양한 디저트 레시피들을 공식 유투브 채널에 선보였다. 집에서 홈카페 분위기를 물씬 내고 싶을 때 커피나 차와 곁들이기 좋은 초간편 <통밀식빵 푸룬 요거트 컵케이크>와 <요거트 티라미수>다. 겉바속촉한 통밀식빵 푸룬 요거트 컵케이크는 머핀틀에서 통밀 식빵을 180도에 예열된 오븐에 10분 정도 구워 컵 모양을 잡아 둔다. 한 김 식힌 통밀 식빵 속에 요거트를 담고 그 위에 딸기와 블루베리 등을 올리면 된다.
요거트 티라미수는 먼저 따뜻한 물에 커피를 넣고 잘 섞는다. 커피를 식히는 동안 볼에 크림치즈와 요거트를 넣어 섞는다. 컵 안에 식빵을 깔고 식힌 커피, 요거트 크림치즈, 다시 식빵 순으로 겹겹이 쌓은 후 코코아파우더를 뿌려 마무리한다. 액티비아로 만든 요거트 티라미수는 촉촉하고 부드러운 티라미수에 정통 요거트 본연의 맛을 높인 액티비아 화이트를 활용해 깔끔한 맛을 높였다.
올 가을 식품업계 대세로 꼽히는 흑임자를 활용한 초간단 홈카페 메뉴도 있다. CJ제일제당은 최근 비비고 흑임자죽을 내놓으면서 죽을 색다르게 즐길 수 있는 <흑임자 큐브 라떼> 레시피를 공개했다.
먼저 비비고 흑임자죽(150g)에 가당 생크림(50g)을 넣어 골고루 섞은 뒤 얼음 몰드에 넣어 얼린다. 라떼용 유리잔 벽면에 비비고 흑임자죽을 흘리듯 부운 뒤 미리 얼린 큐브를 넣는다. 비비고 흑임자죽(50g)과 가당 생크림(40g)을 섞어 만든 흑임자 크림 폼을 라떼 위에 올려주면 된다. 얼린 흑임자죽에 올리고당, 우유, 얼음을 넣어 갈아주면 쉐이크로도 만들 수 있다.
쁘띠첼은 공식 인스타그램에 <쁘띠첼 홈카페> 시리즈를 연재하며 다양한 레시피들을 소개중이다. 특히 최근에는 가을맞이 홈카페 컨셉으로 ‘오미자 레드 젤리 에이드’ 레시피를 공개했다. 가을 제철을 맞은 오미자와 쁘띠첼 자몽 상큼함 듬뿍 워터젤리를 활용해 붉게 물든 가을빛 에이드를 집에서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다.
먼저 얼음을 가득 넣은 유리잔에 오미자청을 넣고 시원한 탄산수를 더한다. 그 위에 쁘띠첼 자몽 상큼함 듬뿍 워터젤리를 얹고 레드컬런트와 로즈마리로 장식하면 고급진 카페음료가 완성된다.
소비자경제신문 김세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