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음료 구례 수해복구현장 생수∙음료 지원
‘석수’ 5,000병 ∙‘블랙보리’ 400병 지원 군장병 및 자원봉사자 위해 식수지원 결정
2020-08-21 김세라 기자
하이트진로음료는 21일 집중호우로 심각한 피해가 발생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전라남도 구례군에 생수와 음료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하이트진로음료는 폭우에 이어 폭염까지 겹친 수해복구 현장에 식수가 부족하다는 소식을 접하고 자사 먹는샘물 브랜드 석수 500mL 총 5,000병과 물대용 차음료 블랙보리 400병을 추가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수해복구 현장에서 연일 복구작업을 펼치고 있는 자원봉사자들과 군장병 등이 지원대상이다.
하이트진로음료 관계자는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은 물론 수해복구 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는 군장병 및 자원봉사자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기 위해 구호 물품을 지원하게 됐다”며 “피해가 조속히 복구되어 주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하이트진로음료는 지난 7일에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석수 2만병을 지원했다.
소비자경제신문 김세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