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시장 개척 시 필요한 정보 드려요”

aT, 농식품 수출기업대상 경쟁력‧소비자분석 등 맞춤조사 제공

2020-07-06     노정명 기자

중소식품기업과 수출농가가 해외시장 개척 시 필요한 맞춤정보를 클릭 한 번에 볼 수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이하 aT)는 해외시장 개척 및 확대를 준비하는 중소식품기업과 수출 농가를 대상으로 ‘2020년 해외시장 맞춤조사’ 서비스를 제공한다.

해외시장 맞춤조사는 수출 희망국가 및 품목에 대해 필요한 정보를 신청하면 구체적인 시장 정보를 일정 기간 내에 무료로 제공하는 1:1 맞춤형 서비스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농식품 수출기업의 해외활동이 제한돼 그 어느 때보다도 현지 수출국에 대한 정보수집이 어렵다. 이에 공사는 정보를 온라인으로 제공하고 지원규모도 기존 3회에서 5회까지 확대했다.

또한 수요자에게 제공되는 조사보고서 내용에 시장분석과 경쟁력분석 외에도 소비자분석을 신규로 추가해 해외를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해외 바이어와 소비자들의 생생한 피드백을 접할 수 있도록 했다.

aT 신현곤 식품수출이사는 “aT의 해외지사 네트워크와 노하우를 통해 신속정확한 해외시장 정보과 분석자료를 중소·영세수출업체들에게 무료로 제공,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 서비스는 수출업체종합지원시스템(www.global.at.or.kr)을 통해서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조건 등 보다 자세한 정보는 동 사이트에 게시된 사업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자료=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소비자경제신문 노정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