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보험업계 최초 보유고객 1,000만 명 돌파
소비자 니즈 반영한 다양한 상품, 서비스 등 선보여 와
‘혁신’ 더해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도

삼성화재가 1,000만 고객을 최초로 달성하며, 보험업계의 '천만 고객' 시대를 열었다. 사진은 삼성화재 본사다.(사진=삼성화재 제공)
삼성화재가 1,000만 고객을 최초로 달성하며, 보험업계의 '천만 고객' 시대를 열었다. 사진은 삼성화재 본사다.(사진=삼성화재 제공)

[소비자경제신문 이승리 기자] 보험사가 '천만 고객'를 시대를 열었다. 그 주인공은 지난 14일 3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11월 중 1,000만명을 돌파할 예정'이라고 밝혔던 '삼성화재'다. 발표 당시 예측이 맞아떨어지면서 삼성화재는 '처음'이라는 또하나의 새로운 기록을 보유하게 됐다.

삼성화재가 보험업계 최초로 보유고객 1,000만 명을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14년 고객 800만 명 돌파 후 약 5년만으로, 손해보험, 생명보험 등 보험업계를 통틀어 최초다.

최근 보험업계가 초경쟁 국면이라는 감안하면, 천만 고객이라는 의미는 크다. 대한민국 인구수가 약 5,200만 명인 것을 감안해도 그렇다. 국민 5명 중 1명이 삼성화재 고객인 셈이다.

삼성화재는 이에 대해 고객 신뢰를 바탕으로 혁신적인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 온 고객중심 경영의 결과라고 분석하고 있다.

최부규 장기보험지원팀장은 "앞으로도 삼성화재는 '더 나은 삶을 위한 좋은 보험사(Good Insurance Company for Better Life)'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위험 보장이라는 보험의 본질 가치를 넘어 더 나은 고객의 미래를 지원하는 회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실제로 삼성화재는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한 다양한 상품을 선보여 왔다. 실손보험, 운전자보험, 통합보험 등 다양한 상품을 개발한 것 역시 삼성화재가 처음이었다.

삼성화재가 가지고 있는 '처음'의 기록은 이뿐만이 아니다. 콜센터 설립, 365일 24시간 긴급출동 서비스를 도입한 것도 보험업계에서 삼성화재가 시초다. 이밖에도 '애니카'로 자동차보험의 브랜드 시대를 열었으며, 인터넷 다이렉트 자동차보험 시장에 처음 진출했다는 기록도 가지고 있다.

1999년 장기손해보험 시장의 포문을 연 삼성화재는 ‘처음’이라는 키워드에 안주하지 않고, ‘혁신’을 더해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했다.

△인터넷완결형 장기보험 △건강증진형 마이헬스 파트너 등 다변화된 보험 상품을 내놓고, 변화하는 상황에 맞게 부족한 보장을 채울 수 있도록 ‘임신 실손 특약’을 선보였다. 보험 가입에 국한되지 않고 건강과 생활에 필요한 혁신을 더해 건강증진 서비스인 애니핏, 당뇨관리 서비스 마이헬스노트로 고객의 일상 건강을 챙겼다.

이렇듯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는 상품, 서비스 출시를 할 수 있었던 것은 고객패널제도를 통해 소비자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것과 내부 고객 권익보호 조직 운영이 큰 몫을 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삼성화재 내에는 고객 신뢰 제고를 위해 고객권익보호위원회와 소비자보호위원회 등이 운영되고 있다. 그 결과는 NCSI, KCSI, KS-SQI 등 국내 각종 고객만족도 평가에서 최장기 1위를 달성하며 증명받기도 했다.

한편, 삼성화재는 천만고객 돌파를 기념해 오는 12월 2일부터 31일까지 삼성화재 고객을 대상으로 '천만다행 럭키박스'등을 제공하는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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