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손해보험, 11월 한달 동안 ‘2019 고객 바로 알기’ 행사 진행해

DB손해보험 김정남 사장이 윤훈기 고객에게 방문해 보험상품과 서비스에 대한 의견 및 제안 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고객 바로알기'의 일환이다.(사진=DB손해보험 제공)
DB손해보험 김정남 사장이 윤훈기 고객에게 방문해 보험상품과 서비스에 대한 의견 및 제안 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고객 바로알기'의 일환이다.(사진=DB손해보험 제공)

[소비자경제신문 이승리 기자] 금융소비자는 가입할 상품을 꼼꼼하게 알아본다. 그렇다면 내가 가입한 금융상품의 금융사에서는 나에 대해 잘 알까? DB손해보험의 답은 'Yes'다.

DB손해보험은 11월 한달 동안 ‘2019 고객 바로 알기’ 행사를 진행 중이다.

‘고객 바로 알기’는 지난 2004년 우수고객을 방문하는 것으로 시작되어, 매년 캠페인이 진행되고 있다. 그동안 △2011년 불만 고객 △2012년 장기 미접촉 고객 △2013년에는 상속인 보험금 찾아주기와 휴면보험금 찾아주기 △2014년에는 화재보험 위험관리 컨설팅 캠페인 등을 시행해왔다.

올해는 △휴면 및 미지급보험금 찾아주기 △우수고객 및 서비스 경험 고객에 대한 감사 등을 주제로 진행된다. 특히 자회사 대표 및 임원, 우수협력업체 대표가 직접가 직접 콜센터 상담 및 보상서비스 경험 고객을 찾아가는 시간도 마련된다. 이 같은 행사를 위해 동참하는 인원만 김정남 사장을 비롯해 본점 임원 및 영업본부장, 부서장 등 약 120여 명이다.

실제로 김 사장은 지난 18일 서울시 강남구의 윤훈기 고객에게 직접 방문해 감사의 뜻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보험상품과 서비스에 대한 의견 및 제안 사항을 청취하기도 했다.

김정남 사장은 “이번 고객 바로 알기 행사를 계기로 하여 지속적으로 소비자 권익 보호에서 앞장서는 보험사가 될 것이며, 고객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경영정책에 반영, 실천하려는 노력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DB손해보험은 20년 이상 자동차보험을 가입한 고객을 초청, ‘20년 동행고객 초청 사은행사’를 시작하기도 했다. 21일까지 서울, 부산, 대구 등 4개 지역에서 행사를 진행하며 '연속 가입 고객' 챙기기에 나서는 것이다. 우수고객이 아닌 장기고객 챙기기는 업계에서 매우 이례적이다.  

한편, DB손해보험은 지난 2013년부터 2018년까지 진행된 '휴면보험금 찾아주기 캠페인'을 통해 총 836억원의 보험금을 주인에게 돌려주는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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