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경제신문 공민식 기자] 아우디코리아가 23일 서울 장충동 반얀트리 클럽&스파 서울에서 중형세단 'The new Audi A6'를 공개했다.

아우디 A6의 제품 설명을 맡은 김성환 아우디코리아 매니저는 이 자리에서 "차량 소개에 앞서, 너무나 감격스럽고 자랑스럽게 'The new Audi A6' 대해 소개하겠다"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아우디 A6는 유럽 신차 안전도 평가 기관 충돌 테스트에서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가 안전성이 확인된 차량에만 부여하는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에 선정됐다.

아우디 A6의 성능은 이러하다. 힘과 속도 모두 최상급이며 연비는 도심 기준 리터당 10.0Km, 고속도로는 13.7Km로 복합연비 기준 리터당 11.4Km로 효율이 기존보다 크게 업그레이드되었다. 최고출력은 252마력, 최대토크 37.7kg·m 이며 제로백은 약 6.3초의 우수한 성능을 지녔다.

또 전작 대비 4950mm 실내공간이 증가돼 기존보다 여유로움을 느낄 수 있다는 데 자체 평가다. 프리미엄 라인에는 차량 외부-내부의 공기 질을 측정하고 관리할 수 있는 '프리미엄 에어 패키지'를 탑재해 소비자가 조금 더 쾌적한 환경에서 주행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는 것도 특징이다. 

내부 시설은 '패들 시프트 및 열선이 적용된 3-스포크 스티어링 휠', '엠비언트 라이트 패키지'도 탑재해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강조하고 고품격 감성 품질을 향상했다. 외관 디자인은 파노라믹 선루프,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 다이내믹 턴 시그널이 적용된 'LED 테일라이트'를 장착해 세련되고 스포티한 이미지를 더했다.

제프리 매너링 아우디코리아 대표는 이날 "The new Audi A6는 비즈니스 세단 세그먼트 중 차량 인테리어, 품질, 럭셔리에 대한 새로운 기준을 보여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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