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2019 ESG 우수기업'과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 월드지수' 잇따라 선정

삼성화재가 '019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 월드지수', '한국기업지배구조원 019 ESG 우수기업' 등에 선정되며 지속가능한 경영 합격점을 받았다.(사진=삼성화재 제공)
삼성화재가 '019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 월드지수', '한국기업지배구조원 019 ESG 우수기업' 등에 선정되며 지속가능한 경영 합격점을 받았다.(사진=삼성화재 제공)

[소비자경제신문 이승리 기자] 삼성화재표 '지속가능한 경영'이 국내·외서 인정받고 있다. 2019 ESG 우수기업과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 월드지수에 잇따라 선정되며 저력을 입증했다.

삼성화재는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이 주최하고 서울 여의도 교직원공제회관에서 진행된 '2019 KCGS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KCGS 우수기업'이란 환경(Environmental), 사회적 책임(Social), 지배구조(Governance)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상장사의 건전한 지배구조 확립과 사회적 책임 활동 촉진을 위해 우수기업을 선정, 시상하고 있다.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은 삼성화재가 국내 금융회사 최고 수준의 환경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했다. 에너지·온실가스 등의 환경성과 관리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 및 이행했다는 것이다.

구체적으로는 △보험업 특성을 반영한 사회공헌활동 실천 및 성과관리를 통해 전략적 사회공헌 수행 △협력업체 사회책임 행동규범 제정 및 준수현황, 점검을 통해 협력업체의 사회적 책임 실천 유도 △건전한 보상체계 운영 및 이사회 의장과 대표이사 분리를 통해 경영진 감시 감독 기능의 실효성 제고 등을 수상 사유로 들었다.

삼성화재는 '2019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Dow Jones Sustainability Indices)'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월드지수에도 선정됐다. 국내 보험사 중 유일하며, 6년 연속 수상이라는 쾌거이기도 하다.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는 미국 S&P 다우존스사와 스위스 로베코샘(RobecoSAM)사가 전 세계 시가총액 상위 2,500여 개 글로벌 기업을 대상으로 경제, 환경, 사회적 측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매년 발표하는 지속가능경영 지표다.

삼성화재는 인재개발, 환경경영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화재 지속가능경영사무국 이상혁 파트장은 "삼성화재는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을 통해 고객, 주주, 지역사회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소통 중"이라며 "앞으로도 사회, 환경적 가치를 함께 증대시키는 경영활동으로 고객에게 신뢰받는 회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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