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그룹, 서울 동교동 롯데호텔 L7서 '유니톡(Uni-Talk)' 진행해

신한금융그룹은 신한퓨처스랩의 스타트업 기업과  ‘Uni-Talk’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서(앞줄 왼쪽 세번째)조용병 회장과 신한퓨처스랩 스타트업 기업 직원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신한금융그룹)
신한금융그룹은 신한퓨처스랩의 스타트업 기업과 ‘Uni-Talk’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서(앞줄 왼쪽 세번째)조용병 회장과 신한퓨처스랩 스타트업 기업 직원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신한금융그룹)

[소비자경제신문 이승리 기자]  신한금융그룹 조용병 회장이 신한퓨처스랩 출신 기업과 '유니톡'을 진행하며 소통했다.

신한금융그룹은 서울 동교동 롯데호텔 L7에서 신한퓨처스랩의 스타트업 기업과 '유니톡(Uni-Talk)'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조용병 회장을 비롯해 퓨처스랩 1기~5기 16개 기업이 참석했다.

'유니톡'은 신한퓨터스랩 기업들과 발전방안을 함께 모색해보는 의미로 시작된 간담회다. 국내 스타트업 기업들이 유니콘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정기적인 소통의 장을 마련한 것이다.

유니톡에 참가한 어니스트펀드 서상훈 대표이사는 “2015년 신한퓨처스랩 1기로 선발되어 올해까지 3번의 투자를 받는 등 어니스트펀드가 발전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며 “신한퓨처스랩이 지금까지 해온 것처럼 협업과 투자를 지속한다면 국내 스타트업이 성장하는데 더욱 큰 도움이 될 것” 이라고 말했다.

'신한금융'은 지난 4월 ‘신한퓨처스랩 제2출범식’ 이후 연 20개에서 50개로 육성기업을 확대하고, 투자규모 역시 83억원에서 158억원으로 늘리는 등 빠른 스케일업을 추진해왔다. 또, 그 지원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실제로 오는 11월 ‘데모데이’를 통해 퓨처스랩 5기 기업들의 IR피칭과 인재매칭 지원도 계획하고 있다.

조용병 회장은 “신한퓨처스랩이 5년간 크게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신한의 지원 뿐만 아니라 무엇보다 스타트업 대표님들의 열정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스타트업 기업과 소통하는 ‘Uni-talk’을 지속적으로 열어 의견을 직접 듣고 스케일업 전략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한금융'은 지난 2015년 금융권 최초로 출범한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신한퓨처스랩' 운영을 시작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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