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K-게임 한류로 북미 소비자와 소통
스마일게이트, K-게임 한류로 북미 소비자와 소통
세계 최대규모 서브컬쳐 페스티벌 2019 뉴욕 코믹콘, 에픽세븐 부스 오픈
북미 이용자들과 직접 소통, 현지 게임 소비자들과 만남의 자리도 마련
  • 이한 기자
  • 승인 2019.10.11 16: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미국에서 열린 2019 뉴욕 코믹콘 행사장에 에픽세븐 부스가 설치됐다. 사진은 부스에 입장하려고 길게 줄 선 외국인 게임 소비자들의 모습 (사진=스마일게이트 제공)
미국에서 열린 2019 뉴욕 코믹콘 행사장에 에픽세븐 부스가 설치됐다. 사진은 부스에 입장하려고 길게 줄 선 외국인 게임 소비자들의 모습 (사진=스마일게이트 제공)

[소비자경제신문 이한 기자] 게임 한류 열풍이 세계적으로 거센 가운데, 스마일게이트가 뉴욕에서 북미 소비자들과 직접 만나 소통했다.

과거 한류열풍의 큰 기둥 두 개는 케이팝과 한국드라마였다. 그런데 최근에는 e스포츠를 앞세운 K-게임이 한류의 한 축을 담당한다. 최근 정부도 콘텐츠산업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삼고 투자를 확대하면서 e스포츠 상설경기장 구축, 국제 이스포츠대회 신설등의 대책을 발표한 바 있다.

업계가 e스포츠 인기에 주목하는 이유는 그것이 국내 소비자들에게 국한된 게 아니라 ‘해외발’ 이슈라는데 있다. 전세계가 열광하는 콘텐츠여서 그만큼 시장성이 크다.

최근 이슈를 보자. 10월 3일부터 6일까지 미국 뉴욕에서 열린 2019 뉴욕 코믹콘 현장에 에픽세븐 부스가 열렸다. 에픽세븐은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가 서비스하고 슈퍼크리에이티브가 개발한 모바일 RPG게임이다.

뉴욕 코믹콘은 북미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서브컬쳐 페스티벌로 만화, 게임, 영화, 캐릭터, 책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 작품의 전시 및 이벤트가 펼쳐진다. 올해 행사는 뉴욕 자비츠 센터(Javits Center)에서 10월 3일부터 6일까지 총 4일간 진행되었으며 25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현장을 찾은 것으로 예상된다. 말하자면, 세계 최대규모 서브컬쳐 페스티벌에 국내 게임을 소재로 한 부스가 열린 것. 

◇ 뉴욕 핫플레이스를 강타한 K-게임 한류 열풍

에픽세븐은 행사장 입구 바로 앞에 46평 규모 부스를 설치하고 관람객을 맞이했다. 부스는 에픽세븐에 등장하는 다양한 소품을 이용해 재미있는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과 아트 원화 및 루나 피규어가 전시되는 전시공간, 코스프레팀의 공연이 펼쳐지는 코스프레존, 게임을 플레이 할 수 있는 시연존 등 다양한 구성으로 꾸며졌다.

개발사 슈퍼크리에이티브 공동 대표와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의 관계자들은 현장에 직접 참석해 게임소비자와 직접 소통했다. 국내 유명 코스프레 전문가들이 참여한 코스프레존과 게임 시연존도 현지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기간 중 에픽세븐 부스에는 관람객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아 북미 지역에서 에픽세븐의 높은 인기를 증명했다.

현지시각 기준 주말에는 북미 지역 게임 이용자 100명과 직접 만나 에픽세븐에 대한 의견을 듣는 자리도 마련했다. 행사장 인근 호텔 라운지를 빌료 진행한 이 행사에는 현지 소비자들의 관심이 뜨거웠던 것으로 전해진다.

이 자리에도 개발사 대표 및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이상훈 실장 등 핵심 관계자들이 참석해 북미 이용자들과 소통하는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현장에서는 다양한 이벤트가 열렸고 게임 관련 굿즈를 상품으로 지급해 참석자들의 만족도도 높았다.

에픽세븐 서비스 담당 이상훈 실장은 “생각보다 너무 많은 관람객들이 에픽세븐 부스를 방문해주셔서 즐겁고 행복한 4일을 보냈다”고 말했다. 아울러 “에픽세븐에 많은 관심을 보내주시는 만큼 더욱 좋은서비스로 보답해야겠다는 책임감을 느낀다. 앞으로도 더욱 많은 글로벌 이용자들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늘려나가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스마일게이트 커뮤니케이션실 오상직 파트장은 <소비자경제>와의 통화에서 “조만간 중국에서도 큰 규모의 e스포츠 대회가 개최될 예정”이라고 밝히면서, 앞으로 해외 이용자들과 만날 기회가 더 있음을 내비쳤다. 오 파트장은 "이번주에도 현지시각 오는 12일에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CFS 인비테이셔널 브라질 2019가 열린다"고 덧붙였다. 미국과 아시아, 남미를 오가는 게임한류 열품을 실감할 수 있다.

게임한류 열풍이 거세지고, 게임사들이 소비자와 직접 소통에 나서면서 e스포츠 시장의 잠재력은 점점 더 커지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