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 ‘2019년 제2회 벤처창업교실’ 1일까지 교육생 모집

기보는 '2019년 제2회 벤처창업교실' 교육생을 모집한다.(사진=기술보증기금)
기보는 '2019년 제2회 벤처창업교실' 교육생을 모집한다.(사진=기술보증기금)

[소비자경제신문 이승리 기자] 2001년부터 벤처창업교실을 운영하며 약 2,800명의 수료생 배출한 기술보증기금(이하 '기보')가 올해 두 번째 교육생을 선발한다. 이번 무료 창업교실에서는 실무 위주의 교육은 물론 창업컨설팅까지 제공된다.

기술보증기금은 오는 11월 1일까지 ‘2019년 제2회 벤처창업교실’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제조, 정보통신(ICT), 신재생에너지, 4차 산업혁명분야, 지식문화산업 등 기술 기반 업종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하며, 심사를 거쳐 총 70여 명을 선발한다.

교육은 서울 위플레스 역삼점에서 11월 12일부터 15일까지 총 28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강좌는 기술창업과 관련된 실무지식을 위주로 하며, 그 내용은 △비즈니스 모델 수립 △NABC(Need-Approach-Benefit-Competition) 활용 고객 개발 △기술창업 성공전략 △사업계획서 작성방법 △스타트업 기초 세무 등이다.

특히, 우수 수료자에게는 ‘맞춤형 창업컨설팅’을 무료로 제공한다.

기보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예비창업자에게 특화된 창업 실무교육으로 구성되어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며, 수료생들의 성공적인 창업을 통해 일자리 창출과 창업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보는 벤처창업교실 외에도 기술을 기반으로 한 창업자를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운영하며 '기술창업기업 발굴과 육성의 산실'로 평가받고 있다. ‘예비창업자 사전보증제도’를 통해서는 창업 전 보증지원 여부를 알려준다. ‘예비창업패키지 지원사업’을 통해서는 창업 소요 비용을 최대 1억원까지 지원한다.

한편,  ‘2019년 제2회 벤처창업교실’ 신청은 기보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선발자는 11월 7일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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