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우리 카카오페이 통장’ 출시
△우리은행 인터넷/스마트뱅킹 타행이체수수료 △우리은행 ATM 출금수수료△GS25 편의점 ATM 출금수수료 면제

우리은행이 '우리 카카오페이 통장'을 출시했다.(사진=우리은행)
우리은행이 '우리 카카오페이 통장'을 출시했다.(사진=우리은행)

[소비자경제신문 이승리 기자]  간단한 인증으로 '편리성'을 탑재한 '간편결제 서비스'가 결제방식의 새 지평을 열고 있다. 실제로 2018년 말 기준 간편결제 서비스 가입자 수는 약 1억7000만 명이며, 결제금액은 80조1453억원에 이른다. 은행에서는 이렇듯 급격한 성장세를 보이는 간편결제 이용자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수수료 우대' 혜택을 담은 상품 출시에 적극 나서고 있다.

우리은행은 ‘우리 카카오페이 통장’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우리 카카오페이 통장’은 카카오페이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수수료 우대형 입출금통장으로, 카카오페이 금융제휴몰에서 가입이 가능하다. 가입 후 우리은행 스마트뱅킹 이용시 횟수 제한 없이 △우리은행 인터넷/스마트뱅킹 타행이체수수료 △우리은행 ATM 출금수수료△GS25 편의점 ATM 출금수수료 등을 면제받을 수 있다.

체크카드 이용시 추가 혜택도 있다. ‘카카오페이 체크카드’로 카카오페이 온라인 및 오프라인 가맹점 결제시 이용금액의 5%를 월 최대 2만5000원까지 캐시백 받을 수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간편결제를 주로 이용하는 고객들의 니즈에 맞춰 상품 및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우리은행은 올해 말까지 카카오페이머니와 카카오톡 이모티콘 등을 지급하는 ‘1만원 쓰면 1만원 드립니다’ 이벤트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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