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이오와소비자] KT가 2월 8일부터 서초동 시대를 개막했다.

 

KT 개인고객 부문과 홈고객부문 등에 속한 1300여명의 본사 직원들이 최근 이주 준비를 마치고 8일부터 서초동 사옥으로 출근하기 시작했다. 이석채 회장의 집무실도 분당에서 서초동으로 자리를 옮겼다.

 

KT는 사내 업무 프로그램인 `모바일 케이트(KATE)' 프로그램을 개발, 전 직원들이 스마트폰을 통해 어디서든 업무를 볼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KT는 전 직원들을 상대로 쇼옴니아나 아이폰 등 원하는 스마트폰을 지급, 업무에 활용토록 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초동 사옥은 연면적 1만여평 크기로, 지상 19층 지하 7층 구조로 이뤄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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