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의 보험, 함께 가는 인생금융’ 콘셉트로 ‘서로의 보험’ 편 광고 론칭

삼성생명은 지난 12일부터 방영되고 있는 광고에 실제 사회공헌활동을 하는 모습을 담아냈다. (사진=삼성생명)
삼성생명은 지난 12일부터 방영되고 있는 광고에 실제 사회공헌활동을 하는 모습을 담아냈다. (사진=삼성생명)

 

[소비자경제신문 이승리 기자]  지난해부터 '고객의 인생 전반과 함께 하는 생명보험'이라는 광고 트렌드를 만들고 있는 삼성생명이 이번에는 실제 사회공헌활동 모습을 담는 방식으로 이미지 구축에 나섰다. 지난 12일부터 방영되고 있는 ‘서로의 보험, 함께가는 인생금융’ 편은 지난해 ‘인생금융파트너’, 올해 상반기 ‘책임지는 인생금융’ 광고에 이어 고객과의 동행하겠다는 다짐이 묻어난다.

삼성생명은 ‘서로의 보험, 함께 가는 인생금융’이라는 콘셉트를 내세운 ‘서로의 보험’ 편 광고를 론칭했다고 16일 밝혔다.

30초 분량의 이번 광고 영상에서는 '보험'이라는 '인생금융'을 통해 고객의 인생과 사회를 변화시키는 삼성생명의 모습이 옴니버스식으로 담겨 있다. 사랑하는 사람에 대한 배려, 가족의 사랑에 더해 삼성생명이 사회를 변화시키는 모습 등 몇 개의 이야기가 하나의 주제로 이어지는 식이다.

특히, 영상 속에서 ‘인생금융’ 은 고객의 인생 전반에 걸친 금융을 함께 하겠다는 '삼성생명의 가치'인데, 삼성생명 측은 이런 의미를 보다 신뢰감 있게 전달하기 위해 실제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는 모습을 담았다.

실제로 아이들의 물감놀이 장면 등이 촬영된 제50호 ‘사람사랑 공동 육아 나눔터’는 바로 삼성생명의 사회공헌활동 현장이다. 여성가족부와 함께하는 ‘공동육아 나눔터’는 부모의 육아 부담을 덜고 미취학 아동에게 양질의 교육환경을 제공해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사회공헌이다.

실제 활동을 통해 고객에게 신뢰를 높이고자 하는 시도는 지난 31일 서울에서 실시된 ‘생명사랑 밤길걷기’ 장면에서도 드러난다. ‘생명사랑 밤길걷기’는 하루 34명이 자살한다는 안타까운 현실을 속에서 잘못된 선택을 예방하고자 마련된 캠페인이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광고 마지막 부분에서는 ‘서로의 인생에 힘이 되어주는 우리는 서로의 보험입니다’라는 문구로, 보험 본연의 취지인 상부상조의 정신, 그리고 고객 및 사회와 함께 하겠다는 삼성생명의 의지를 담아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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