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중앙회, 한국영화인총연합회와 '저소득 영화인의 주거복지 향상 위한 업무협약
저소득 영화인의 노후화된 주택 리모델링 등 지원

신협중앙회는 서울 중구 티마크 그랜드호텔에서 한국영화인총연합회와 저소득 영화인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신협중앙회)
신협중앙회는 서울 중구 티마크 그랜드호텔에서 한국영화인총연합회와 저소득 영화인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앞줄 왼쪽 세 번째)김윤식 회장과  (네 번째)지상학 한국영화인총연합회장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협중앙회)

[소비자경제신문 이승리 기자]  다양한 금융소외계층을 찾아, 맞춤형 지원을 펼치고 있는 신협이 이번에는 화려함 속에 감춰진 '저소득 영화인'에 대한 지원을 약속했다. 7대 포용금융 프로젝트를 발표하고, 다양한 상품을 출시하고 있는 신협이 소외된 문화예술 계층으로까지 대상을 확대한 것이다.

신협중앙회는 서울시 중구 소재 티마크 그랜드호텔에서 한국영화인총연합회와 '저소득 영화인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신협중앙회 김윤식 회장, 광명신협 임상호 이사장 및 신협관계자들과 한국영화인총연합회 지상학 회장, 한국영화배우협회 김국현 이사장을 비롯해 배우 독고영재, 박중훈 등 총 20여 명이 참석했다.

신협중앙회 김윤식 회장은 “금융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금융을 제공하는 것은 신협의 본질적 가치”라며 “저소득 영화인들의 주거복지 개선을 통해, 한국 문화예술의 점진적 발전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협약은 화려하게 비춰지는 '영화인'이라는 이미지와는 달리 척박한 환경에서 문화예술 향상에 이바지하고 있는 저소득 영화인의 권익 향상을 위해 마련되었다. 신협은 한국영화예술 발전을 위해 저소득 영화인의 노후화된 주택 리모델링 등을 지원하며 ‘평생어부바신협’의 사회적 가치 활동의 저변을 넓히겠다는 계획이다.

지상학 한국영화인총연합회 회장은“신협의 지원으로 열악한 환경에 놓여 있던 영화인들의 복지와 권익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협약이 저소득 영화인들에게 재도약의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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