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경제신문 공민식 기자]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가 5일 서울 역삼동 더 라움에서 열린 '리니지2M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리니지2M의 관련해 직접 공개했다.

리니지2M은 2003년 출시한 PC 게임 리니지2의 정통성을 이어 받고 기존 모바일 게임의 한계를 뛰어넘는 혁신 기술을 적용된 모바일 게임이다.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는 이날 "리니지2M은 앞으로 몇 년 동안 기술적으로 더 이상 따라올 수 없는 게임으로 만들었으며 모든 사람들이 리니지2M을 따라올 때 엔씨소프트는 리니지2M으로 남들보다 한발 더 앞서나갈 것"라며 "그 결과 오늘 리니지2M을 여러분들에게 보여드리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엔씨소프트는 리니지2M에 게임 내 3D 캐릭터가 겹쳐서 보이는 걸 방지하는 '충돌 처리 기술'을 최초로 적용하고, UHD 3D 그래픽을 탑재해 주로 콘솔기기에서만 볼 수 있었던 영화 시네마틱 같은 느낌의 화면을 모바일 환경에서 구현할 수 있도록 했다.

이밖에도 다른 볼거리는 스마트폰 앱을 PC에서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게이밍 플랫폼 '퍼플'을 눈여겨 볼 수 있다. 리니지2M을 자신의 데스크톱이나 노트북 게임에서 즐길 수 있게 해주는 프로그램이다. 향후 리니지2M 출시할 때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 하반기 출시를 앞둔 리니지2M는 사전예약에 들어간 지 18시간만에 200만건을 돌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