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 ‘글로벌 건전음주의 날’ 맞아 ‘음주운전 타파 차량 스티커 배포식’ 진행

오비맥주가 ‘글로벌 건전음주의 날’을 맞아 건전음주 문화 확산을 위한 전사 캠페인을 실시했다. 사진은 행사 후 오비맥주 본사 임직원이 기념사진을 찍는 모습이다.(사진=오비맥주)
오비맥주가 ‘글로벌 건전음주의 날’을 맞아 건전음주 문화 확산을 위한 전사 캠페인을 실시했다. 사진은 행사 후 오비맥주 본사 임직원이 기념사진을 찍는 모습이다.(사진=오비맥주)

[소비자경제신문 이승리 기자]  최근 주류시장은 바야흐로 맥주 전성시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음주라는 것이 취하기 위한 것'이라면 음주를 권하던 풍속이 '마실 수 있는 만큼만 즐겁게' 즐기는 음주문화로 변해가고 있기에 맥주시장이 성장하고 있다는 방증으로 풀이된다. '추석'이라는 긴 연휴를 앞둔 설레는 금요일, '한잔'을 부르기게 충분한 이 기분으로 음주 에티켓을 챙겨보는 건 어떨까.

오비맥주가 지난 5일 ‘글로벌 건전음주의 날(Global Beer Responsible Day)’을 맞아 책임 있는 음주문화 확산을 위한 전사 캠페인을 실시하고, ‘음주운전 타파 차량 스티커 배포식’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배포식에는 오비맥주 고동우 대표, 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윤석범 회장, 대한민국 1등 주차앱 모두의 주차장 김동현 대표가 참석했다. 또, ‘건전음주 챔피언이 되자(Let’s Champion Smart Drinking Together!)’라는 슬로건 아래 ‘음주운전 타파 차량 스티커’를 부착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고 대표는 임직원, 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모범운전자와 함께 봉은사역으로 나가 음주운전 근절 캠페인을 펼치고 소비자들에게 음주운전 예방 차량 스티커를 배포했다.

'오비맥주'는 오는 25일부터 '도로교통공단'과 전국 27개의 운전면허시험장에서 해당 차량 스티커 무료 배포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더불어 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는 개인택시 등 회원 차량에 스티커를 단계적으로 부착해 음주운전 예방 메시지를 전파한다. '모두의 주차장'은 주차앱 배너를 통해 음주운전 타파 캠페인을 소개하고 스티커 무료 배포처를 안내할 예정이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건전음주는 주류 제조자, 판매자, 소비자가 모든 사회 구성원이 함께 만들어야 하는 문화”라며 "주류업계 선도기업으로서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책임 있는 음주문화를 정착하는데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글로벌 건전음주의 날’은 오비맥주 글로벌 본사 'AB인베브'가 지난 2010년 바람직한 음주문화 조성을 위해 지정한 것으로, 전 세계 소속 임직원들이 소비자와 주류 판매자를 대상으로 음주운전, 청소년음주, 폭음 등 유해음주를 근절하기 위한 캠페인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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