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차 딜러들…협동조합 개설해 자정작용 나선다
중고차 딜러들…협동조합 개설해 자정작용 나선다
전국중고차딜러협동조합 설립, 딜러 영업서비스 교육 실시
허위 딜러 퇴출활동 등 소비자 인식 개선 위한 자정작용 나서
  • 이한 기자
  • 승인 2019.09.02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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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장안동 중고차 시장 모습(사진=연합뉴스)
서울의 한 중고차 시장 모습. 해당 시장은 기사 속 특정 내용과 관계 없음 (사진=연합뉴스)

[소비자경제신문 이한 기자] 합리적인 구매를 위해 중고차를 사려는 소비자들이 많다. 하지만 중고차를 살 때는 나도 모르게 ‘비합리적인 소비’를 하게 될 수 있다는 두려움이 있다. 신뢰할만한 플랫폼에서 믿을만한 딜러를 만나 거래해야 하는데 그 방법을 잘 몰라서다.

중고차 시장이 커지고 들러도 늘어나지만, 전문적으로 중고차 거래 인력을 양성시키고 시장 이미지를 개선시키기 위해 노력하는 곳은 많지 않다. ‘믿을만한 플랫폼’을 내세우는 사이트가 많지만, 소비자 입장에서는 온라인에서 마음에 드는 차를 보고 찾아가면 허위매물인 경우도 많은 등 여러 문제가 제기되어 왔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중고차 딜러들이 스스로 자정작용을 마련하겠다고 나섰다. ‘전국중고차딜러협동조합 KUDA’을 설립해 딜러들의 영업 서비스 교육을 실시하고 전문가 양성을 위해 힘쓰기 시작한 것. 이들은 고객 대면부터 차량출고까지 업그레이드된 서비스를 개발하고 교육하고 있다.

이들은 일부 허위 딜러들로 인한 일반 딜러 이미지 하락 등에 대한 우려를 해결하기 위해 무자격 허위 딜러 퇴출활동을 벌이고 일반 딜러 권익 보호에 힘쓴다.

딜러간 매물 공유와 법인 공매 차량 입찰, 딜러간 매물 거래 등 차량 매입을 지원하는 등 관련 활동도 지원한다. KUDA는 국내 딜러 6000명을 조합원으로 두고 있다.

조합은 중고차 시장의 목소리를 모아 정책 개선을 위한 의견을 전달하는 역할도 함께 수행할 계획이다.

전국중고차딜러협동조합 김주은 이사장은 “앞으로 투명한 중고차 시장을 형성하고, 전문 지식과 서비스 정신으로 고객들에게 좋은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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